보도자료
2024 노원어린이극장 3월 기획공연‘삼양동화’
고전·전래동화의 현대적 재해석,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뮤지컬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3월 15일(금), 16일(토) 양일간 노원어린이극장 기획공연으로 입체 동화 뮤지컬 <삼양동화>를 공연한다.
<삼양동화>는 익숙한 고전·전래 동화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공연으로 제30회 서울 어린이 연극상 단체 부문 관객인기상 수상, 2022 아시테지 겨울축제 대표 공연 선정작 등 여러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신데렐라’와 ‘아기돼지 삼형제’의 이야기를 각색한 ‘춤추는 신데렐라’와 ‘아빠돼지 삼형제’ 공연을 선보인다.
‘춤추는 신데렐라’는 춤추기를 좋아하는 소녀 신데렐라가 자신의 유리구두를 찾은 왕자의 청혼을 거절하고 사랑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로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전달한다. 이어서 펼쳐지는 공연인 ‘아빠돼지 삼형제’는 아빠가 된 아기돼지들과 그 아들들이 똑똑해져서 돌아온 늑대를 맞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지나친 미디어 노출에 대한 경각심과 우리가 평소에 알아야 할 위기 대처법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공연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라이브 연주에 맞춰 주제가 부르기, 퀴즈 맞히기 등 배우들과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구성,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 기간 로비에서는 2024년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연간 체험 프로그램 <실로 재미있는 미술놀이>가 진행된다. 다양한 실과 위빙 틀을 활용하여 공예품을 만들고 전문작가들의 손길을 거쳐 연말 공동 설치미술 작품으로 전시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관객들에게 연일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재 이사장은 “삼양동화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새롭게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이다”라며 “여러 관점에서 작품 세계를 바라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양한 생각의 나래를 펼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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