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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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내 일은 〈검정고무신〉이었다.”
“매일 내 일은 〈검정고무신〉이었다.”- 노원문화재단, 故이우영 작가 추모 특별기획전 <이우영 1972-2023 : 매일, 내 일 검정고무신> 개최- 매일 우리와 함께했던〈검정고무신〉의 기영이와 기철이 그리고 이우영을 기억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기억할만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오는 8월 18일(금)부터 9월 3일(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故이우영 작가를 추모하는 특별기획전 <이우영 1972-2023 : 매일, 내 일 검정고무신>을 개최한다. ◆ “매일 내 일은 〈검정고무신〉이었다” 故이우영 작가의 일생 재조명<이우영 1972-2023 : 매일, 내 일 검정고무신>은 故이우영 작가의 일생을 재조명하며 문화예술의 창작환경을 돌아보고자 마련된 특별기획전이다. 전시는 〈검정고무신〉과 관련된 이우영의 작품과 자료, 인터뷰 영상, 창작곡 등 다양한 시청각 매체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검정고무신〉의 팬들이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이우영 작가의 삶을 돌아보고 함께 추억할 수 있다.전시는 이우영의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전한다. 작가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은 작품과 자료들 그리고 구술기록 인터뷰 영상을 통해 그의 삶과 주변 환경을 짐작해볼 수 있다. 대표작인 〈검정고무신〉 또한 빠질 수 없다. 〈검정고무신〉은 할아버지와 손주가 함께 본다고 할 만큼 세대를 아우르는 소재로 오랫동안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전시에서는 〈검정고무신〉 원화와 단행본 초판을 볼 수 있다. 한국만화사에 큰 획을 그었던 만큼 〈이우영과 검정고무신〉 연표에서는 그동안 창작활동의 발자취가 담겼다. 이우영 작가의 작고 이후 처음으로 갖는 추모 전시인 만큼 전시 개막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유가족, 동생이자 공동창작자인 이우진 작가, 제자와 팬이 모두 모이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 오프닝은 8월 18일(금) 17시에 진행되며 전시 기념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 온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특히, 특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검정고무신〉의 공동창작자이우진 작가와 함께 〈검정고무신〉 캐릭터 페이퍼 토이를 제작해 본다. 페이퍼 토이를 그리고, 만들면서 할머니‧할아버지의 어린시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공감해볼 기회가 될 것이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8월 23일(수)에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캐릭터 드로잉 체험을 할 수 있다.◆ 〈검정고무신〉 사태로 돌아보는 예술인 저작권故이우영 작가는 1972년 태어나 90년대 대표작인 〈검정고무신〉으로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작품의 저작권 계약 관련 소송으로 3년 간 법정다툼을 하던 중 지난 3월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 지난달 한국저작권협회는 〈검정고무신〉에 대한 출판사의 권리가 부당하다며 검정고무신 캐릭터 9종에 대한 저작권 직권말소 처분을 내렸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불공정행위로 시정명령을 내렸으나 아직 관련 소송은 진행 중이다. 오는 9월이면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 1주년을 맞는다. 노원문화재단은 이번 추모 전시를 통해 사각지대에 있던 예술인의 권리와 저작권에 대해 조명하고, 올바른 저작권 문화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노원문화재단 강원재 이사장은 “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기관의 단체장으로서 故이우영 작가의 별세에 많은 책임감을 느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구민들께서 〈검정고무신〉의 추억에 잠기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창작자의 권리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기획에 공동주최이자 주관으로 참여한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은 홍대앞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기획자, 활동가들이 결성한 조직으로 시각, 음악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허브로서 기능하고 있다. 특히 문화 예술 정책 분야에서 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참여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한편,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노원구의 대표명소인 화랑대 철도공원에 위치하여 철길 산책로와 이어지는 자연 친화적인 전시공간으로 2021년 개관 이래 월 평균 3천여 명이 방문하며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14:00~20:00, 주말은 12:00~20:00이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nowon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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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이 공연·전시 보고, 생각도 쑥쑥!
여름방학 맞이 공연·전시 보고, 생각도 쑥쑥!- 노원문화재단, 여름방학을 맞이해 재미도 두 배, 의미도 두 배인 프로그램 선보여- 환경오염·현대미술…깊이 있는 주제를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하도록 풀어내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생각의 깊이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풀어낸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 2023년 여름 문화예술로 미래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 ‘쓰레기, 환경오염, 기술발전 속 변하지 않는 가치’ 직접 만져보고, 참여하는 전시와 워크숍, 인문학북콘서트까지먼저, 환경오염에 대해 생각해보고 직접 여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전시와 워크숍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8월 13일(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열리는 환경체험전시 ‘바다와 요나, 그리고 너의 시간’은 죠죠와 마니가 고래 뱃속에 들어가 쓰레기에 둘러싸인 고래의 영혼 ‘요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풀어낸 전시로, 해양생태계에 관해 고민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다.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AR체험존, 픽셀게임존 등이 구성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해양오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이어서 상계예술마당에서는 워크숍에 참여하고 쓰레기로 굿즈를 만들어 판매해보는 환경예술 프로그램 <쓰토리텔링 워크숍>을 개최한다. 8월 5일(토)과 12일(토), 총 2회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직접 주운 쓰레기에 이야기를 입히고 굿즈로 탄생시키는 과정을 경험한다. 이 작품들을 <쓰레기 팝업 스토어>에서 8월 15일(화)부터 20일(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작품을 관람하는 것에서 나아가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참여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더욱 깊이 있는 고민을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인문학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 공연에서는 SF를 주제로 진보하는 기술시대 속 지나치기 쉬운 보편적인 가치와 존재들을 생각하고, 인간다움에 대한 의미를 찾아가는 시간을 마련한다. 인문학북토크는 『천 개의 파랑』(2020)의 작가 천선란과 문학평론가 허희의 대담으로 진행되며,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박소은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8월 19일(토) 14시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3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예매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미술시장이 뭐지? 세계의 미술시장에서 사랑받는 작가에 대해 알아보자!노원아트갤러리에서는 세계 미술시장의 사랑을 받는 블루칩 작가 12명의 작품을 볼 수 있는 ‘해외블루칩 작가’ 전시가 8월 10일(목)까지 열린다. 블루칩은 보통 주식시장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이 높은 대형우량주를 뜻한다. 미술시장에서의 블루칩 역시 꾸준히 좋은 결과를 보여주며 판매율이 높은 작가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 ▲누군지 아무도 모르지만 모두가 그를 알고 있는 ‘뱅크시’ ▲ 세계 미술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데미안 허스트’ ▲통통 튀는 원색과 유머러스한 낙서로 고급예술과 대중예술의 벽을 허문 ‘키스 해링’ ▲아시아 팝아트를 정립한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타카시 무라카미’ 등 12인의 원화 총 13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QR코드 전시해설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작품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미술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더라도 차분히 작품을 감상하고, 설명을 듣고 나면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높아져 있을 것이다.◆ 다양한 이야기로 사고력과 생각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공연노원어린이극장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 두 가지가 마련되어 있다. 우선, 8월 17일(목)~18일(금)에는 테이블 인형극 ‘더 미러&그것 참 좋다!’가 무대에 오른다. 인형극 <더 미러>는 인도네시아 극단인 페이퍼문 인형극단이 기획한 공연으로, 5살 소년인 카카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상상의 세계를 다룬다. <그것 참 좋다!>는 가난하지만 서로를 믿어주는 마음이 큰 복을 불러오는 노부부의 행복한 이야기이다. 종이컵과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오브제로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가는 공연이다. 약 1시간여 동안 두가지 공연을 볼 수 있는 구성으로, 테이블 인형극만의 매력 또한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이어서 크라우드펀딩으로 진행되는 공연 ‘스탠딩동댕’이 열린다. 목민심SHOW의 ‘스탠딩동댕’은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식의 놀이형 공연이다. 방송과 예능에서 나올 법한 다양한 미션들을 함께 풀어보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통찰력을 기르는 게임, 퀴즈, 영상, 음악, 댄스 등을 펼친다. 8월 26일(토) 오후 2시와 5시, 2회 공연이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진행되며 펀딩 기간은 6월 16일(금)부터 8월 26일(토)까지다. 이 공연을 통해 사고력은 물론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거움을 느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이나 세계미술시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며 “어른들도 생각할 거리가 많은 프로그램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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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굿즈로? 쓰레기를 줍고, 상상하고, 변신시키다
쓰레기가 굿즈로? 쓰레기를 줍고, 상상하고, 변신시키다- 쓰레기 속 이야기를 상상하고 만드는 ‘쓰토리텔링 워크숍’ 개최 - 쓰레기로 만든 굿즈를 판매하는 ‘쓰레기팝업스토어’ 8월 15일(화)부터 20일(일)까지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구를 사랑하고 환경 보호에 관심이 있는 가족들을 위한 환경예술 프로그램 <쓰토리텔링 워크숍>을 개최한다. 상계예술마당에서 8월 5일(토)과 12일(토) 워크숍을 진행한 후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한 작품들로 만들어진 <쓰레기 팝업 스토어>를 8월 15일(화)부터 전시할 계획이다.총 2회차 중 첫 번째 시간에는 상계예술마당 인근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하며 동네를 돌아본 후, 직접 주운 쓰레기에 관한 이야기를 상상하고 만들어가는 쓰토리텔링(쓰레기 스토리텔링)을 진행한다. 2차시에는 ‘내가 주운 쓰레기로 엽서 만들기’를 주제로 습득한 쓰레기에 각종 스티커와 종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본인만의 개성 있는 엽서를 제작한다. 8월 15일(화)부터 20일(일)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쓰레기 엽서와 굿즈에 이름과 가격을 붙여 완성된 작품을 판매하는 굿즈샵 컨셉의 <쓰레기 팝업 스토어>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에 출품된 굿즈 판매 수익 일부는 환경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하는 콜렉티브 지구숨숨은 공연예술을 기반으로 다장르 예술가들이 ‘환경’이라는 테마 아래 모인 유기농 예술 단체이다. 지구숨숨이 주관하는 경춘선숲길 갤러리 <바다와 요나, 그리고 너의 시간> 기획 초청전은 지난 7월 13일(목)부터 시작해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작품 가운데 일부는 상계예술마당으로 옮겨져 <쓰레기 팝업 스토어> 전시로 이어질 계획이다. 강원재 이사장은 “쓰토리텔링 워크숍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에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무심코 버려지는지 확인하고 예술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쓰토리텔링 워크숍>은 8월 5일(토)부터 총 2회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이번 워크숍은 2회 일정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경우만 신청가능하다. 9세 이상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5~7팀으로 선착순 14명이다. 8월 15일(화)부터 20일(일)까지 진행되는 <쓰레기 팝업 스토어>전시는 10시부터 1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신청 방법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 또는 ‘구글폼’(https://bit.ly/쓰토리텔링) 링크 등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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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문학북콘서트 2회차 ‘나의 색, 우리의 빛’개최
2023 인문학북콘서트 2회차 ‘나의 색, 우리의 빛’개최-8.19.(토) 14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문학 토크와 공연-소설가 천선란, 싱어송라이터 박소은, 사회자 허희 출연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오는 8월 19일(토) 오후 2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문학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 2회차 ‘나의 색, 우리의 빛’을 개최한다.바쁜 일상 속 잊고 살았던 소중한 가치를 되돌아보며 북토크와 공연으로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 인문학북콘서트는 지난 6월, 뮤지컬평론가 원종원과 뮤지컬배우 윤형렬, 나하나의 특별한 무대로 진행되었으며, 관객들을 뮤지컬이라는 환상의 세계로 초대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2회차 공연에서는 SF를 주제로 진보하는 기술시대 속 지나치기 쉬운 보편적인 가치와 존재들을 생각하고, 인간다움에 대한 의미를 찾아가는 시간을 마련한다. 인문학북토크는 소설가 천선란과 문학평론가 허희의 대담으로 진행된다. 천선란은 『무너진 다리』로 2019년 소설가로 데뷔하여 장편소설 『이끼숲』(2023), 『나인』(2021), 『천 개의 파랑』(2020) 등을 발간하였고, 소설집으로는 『노랜드』(2022), 『어떤 물질의 사랑』(2020)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하였다. 2019년 『천 개의 파랑』으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따뜻한 SF소설가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박소은이 함께한다. 박소은은 2017년 디지털 싱글 앨범 <그믐달>로 데뷔하여 정규앨범 <재활용>(2022), <고강동>(2020)과 EP <타임라인>(2023), <일기>(2018) 외 다수 싱글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에는 제27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장려상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특한 음색과 문학적인 가사로 관객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채울 예정이다.한편, 2회차 인문학북콘서트에서는 처음으로 기부티켓을 운영한다. 기부티켓은 공연을 통해 전하는 인문학적 가치를 관객의 사회적 실천으로 환원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8월 초 공연의 주제에 부합하면서 작가의 의견을 반영한 기부단체를 선공개한 후, 후원 의사가 있는 관객에 한하여 기부후원을 진행하고 기부금은 공연이 끝난 이후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SF문학을 통해 개인이 지닌 고유한 색을 들여다보고, 찬란한 연대의 의미를 찾아가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보편적이지만 다양한 빛깔을 지닌 존재들과 소통하며 연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2회차 ‘나의 색, 우리의 빛’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8월 3일(목)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기부티켓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기부후원에 동의한 예매자에 한하여 별도 링크가 발송된다. 네이버 예매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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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 노원만의 색을 찾을 것
노원문화재단,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 노원만의 색을 찾을 것 -서울과학기술대 학생자치기구(총학생회․동아리연합회)․상계중앙시장 상인회와 노원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가 지역과의 협력·상생을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자치기구, 상계중앙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원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구민·청년·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을 통해 노원의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고, 노원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양 기관과의 인연은 지난 6월 진행된 ‘노원수제맥주축제’에서 시작됐다. 서울과학기술대 동아리 학생들은 축제 기간 동안 뛰어난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고, 상계중앙시장 상인회는 참여자들이 길게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를 얻은 기발한 아이디어의 다양한 먹거리 푸드트럭을 제공했다. 먼저, 지난 7월 21일(금)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자치기구인 총학생회(회장 강동희), 동아리연합회(회장 강재윤)와 노원 문화예술 발전 및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 노원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사업의 공동 추진 및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 노원구 전 지역에서 진행되는 노원문화재단 사업의 학생 참여 확대 협업 ▲ 양 기관이 개최하는 행사 및 사업에 대한 협력(공간·인력 및 홍보지원) 등을 협력한다. 이어서 7월 24일(월), 상계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임상기)와 노원 문화예술 발전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노원 문화예술발전 및 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 대상 사업 공동 기획 및 개발 ▲ 시장 방문객의 문화만족도 제고를 위한 야외행사 및 축제에 대한 인적, 물적 자원 협력 운영 ▲ 양 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사업에 대한 홍보 지원 등의 협력이 진행된다.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총 7개 대학이 위치, 13만5,000여 명의 청년이 전 구민 중 1/4을 차지하는 노원의 지역적 특성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자치기구와의 협약은 청년과 함께하는 노원의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이라는 깊은 의미를 지닌다. 또, 젊은 상인 중심의 상인회 임원진 구성과 정부 지원 사업 선정 등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상계중앙시장과의 협약은 문화예술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의 또 다른 모델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협약식 내내 참여자 모두가 큰 기대와 뜨거운 열정을 나타냈다.강원재 이사장은 “서울과학기술대 학생자치기구와 상계중앙시장 상인회가 함께 협력하여 축제가 더욱 풍성해졌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소상공인 등 더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지역을 활성화하여, 노원의 색을 나타낼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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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 여름방학은 즐거워! 노원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노원구의 여름방학은 즐거워!노원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2023년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대상 특별 프로그램 진행- 어린이 북큐레이터, 작가와 만남 등 다양한 행사 참여 기회 제공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 노원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경험이 가득한 여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8월부터 진행되는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북큐레이터’, ‘도서관 시네마’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유아부터 양육자까지 대상 연령에 맞게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첫 번째 ‘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는 스웨덴 국민 그림책『우리 친구 알폰스』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한 특별 전시로 노원어린이도서관 지하 1층에서 만나 볼 수 있다.두 번째 ‘김상근 작가와의 만남’은 유아와 양육자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작가와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관련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다. 세 번째 ‘어린이 북큐레이터’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도서를 선정하고 목록을 구성하여 타인에게 추천까지 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적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네 번째 ‘도서관 시네마’는 8월 8일(화)부터 3일간 운영되며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름과 모험’에 대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노원어린이도서관의 여름 특별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 및 양육자들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nowonli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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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노원구립예술단 합동연주회 <사랑이 흐르는 노원의 소리>
2023 노원구립예술단 합동연주회 <사랑이 흐르는 노원의 소리>연주회 후원금 전액 노원구 한 부모 가정을 위한 문화기부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7월 29일(토)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원구 5개 구립예술단 합동연주회를 개최한다.노원구립예술단은 구민의 문화 예술 향유를 높이고자 설치된 예술 단체로, 1989년 노원구립 여성합창단을 시작으로 청소년합창단, 청소년교향악단, 민속예술단, 청춘실버합창단 총 5개의 예술단이 설립되어 현재 총 195명에 달하는 단원이 활동 중이다. 노원구를 대표하는 문화 사절단으로서 각 예술단은 매년 정기연주회 개최뿐만 아니라, 관내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합동연주회는 ‘사랑’을 주제로 하여 장맛비와 더위에 지친 구민을 위해 노원구 5개 구립예술단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아름다운 화합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예술단은 대표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특별출연하여 합동연주회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의 후원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노원구 한 부모 가정을 위한 도서 지원 등 관내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합동연주회의 연합합창 총지휘를 맡은 노원구립 청소년합창단 조현경 지휘자는 “무더운 여름 합동연주를 위해 고군분투해 주신 5개 예술단의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2023 노원구립예술단 합동연주회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자선공연 형태로 더욱 의미가 있어 이미 많은 분들이 후원 캠페인에 참여 중이다. 이번 공연을 보러 오시는 분들 모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사랑이 흐르는 노원의 소리로 무더운 여름 시원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노원구립예술단 합동연주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전 세계에 노원구를 알리고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노원구립예술단의 다양한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3 노원구립예술단 합동연주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및 기부 캠페인 참여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후원/기부 탭(http://m.site.naver.com/1bq5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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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8개 생활문화동아리의 열정 넘치는 작품 전시
‘우리 이웃이 그린 그림을 전시하다’노원문화재단, 8개 생활문화동아리의 열정 넘치는 작품 전시- 문화공간 정담, 상계예술마당에서 개최 - 노원구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생활문화동아리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는 전시가 열린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7월~8월과 11월 문화공간 정담에서, 10월에는 상계예술마당에서 시각예술분야 생활문화동아리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노원문화재단은 구민들이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을 즐기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의 꾸준한 활동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고자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인‘2023 노원 생활문화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올해 초 공모를 통해 공연, 전시, 활동제안 등 다양한 동아리 52팀을 선발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수채화·보태니컬 아트·인물화·그래피티 등 8개 시각예술 관련 동아리들의 작품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7월부터 8월까지 문화공간 정담에서는 여름 날씨만큼 뜨거운 동아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7월 18일(화)부터 7월 22일(토)까지는 <수채화구상회展>이 열렸으며, 25일(화)부터 29일(토)까지 ‘글맞이 동아리’의 <그림으로 걸어가는 글쓰기> 전시가 이어진다. 8월 1일(화)부터 8월 5일(토)까지 ‘힐링킴즈’ 작가 3인의 회화 및 영상 작품의 전시도 예정되어 있다.<수채화구상회展>에서는 2005년부터 노원구에서 함께 모여 수채화, 아크릴화를 그려온 생활문화동아리 ‘수채화구상회’ 회원 14명의 작품 21점이 소개됐다. 오랜 기간 꾸준히 활동해 온 시각예술 생활문화동아리의 작품을 구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한 셈이다. ‘글맞이 동아리’의 <그림으로 걸어가는 글쓰기>는 그림과 글을 함께 전시해 구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며 ‘힐링킴즈’는 ‘힐링’을 주제로 각 작가가 느낀 바를 그림과 영상에 담아 선보인다. 또한 다가오는 10월에는 상계예술마당에서 ‘노원 세잔느’, ‘그림보다’, ‘노원화동클럽’, ‘스케치여행’ 등 네 개 동아리의 새로운 전시를 만나볼 수 있고, 11월에는 문화공간 정담에서 그래피티 니팅 동아리 ‘한땀’의 작품을 전시한다.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 전시를 통해 노원구의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긴 노원구민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원구 생활문화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 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 전시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nowona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