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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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노원문화재단 제작극 '노원별산대' 연희국악극(2023.12.20.)
노원의 이야기가 별처럼 쏟아지는 연희국악극‘노원별산대’제작극으로 선보인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노원의 전래 이야기를 산대놀이 형태로 풀어낸 연희국악극 ‘노원별산대’를 창제작하여 선보인다.노원지역의 이야기를 공연 콘텐츠로 제작한 첫 기획으로 향후 지역사회를 위한 공연교육프로그램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노원구립민속예술단원들이 연주와 도창, 무용 등의 주요 배우로 참여하며, 연희집단 The 광대 안대천씨가 연희감독을 맡고,함현상 작곡가가 음악감독으로, 판소리 공장 바닥소리 전 대표 최용석씨가 작·연출로 참여한다. 총감독은 노원구립민속예술단 구자윤 단장이 맡았다. 한편 극의 구성은 노원문화원이 기획⋅제작한 노원구 전래동화 ‘우리동네 옛날 이야기’를 일부 각색한 것으로,노원구의 대표산 수락산과 불암산을 배경으로 마을에서 벌어지는 3가지 에피소드(▲신령한은행나무이야기 ▲별이이야기 ▲벽운마을한별)를 옴니버스식으로 엮었다. ‘노원별산대’는 전래동화를 각색하여 만들어져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익살스러운 탈 연기, 연극적 요소가 가미된 소리 연기,현장에서 라이브로 연주되는 국악 연주, 전통을 소재로 새롭게 만들어진 탈(장윤정 미술감독 작) 등 무대구성이 오밀조밀 조합되어 움직이는 전래동화 한 편을 보는 듯한 환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희국악극 ‘노원별산대’는 노원문화예술회관 5층 소공연장에서 오는 22일 오후 4시와 7시 총 2회 무대에 오른다.
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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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노원문화재단 시각예술 신진작가전 B와 D 사이
2023 노원문화재단 시각예술 신진작가전 ‘B와 D 사이’제주문예회관에 이어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2023 노원문화재단 시각예술 신진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 4인의 단체전이 12월 12일(화)부터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잠재적 역량과 진취적 창작 의욕을 지닌 신예 작가를 발굴하여 노원의 새로운 시각예술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2019년부터 39세 이하의 관내 청년 작가를 대상으로 신진작가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금년도 신진작가전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과 시각예술 활성화를 위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제주문예회관에서 한 차례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참여 작가 4인의 주 활동 지역인 노원에서 선보임으로써 지역 주민과의 문화 교류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지난 전시로부터 새로운 작품을 더해 <B와 D 사이>라는 부제 아래 4인4색의 매력을 한층 높인다. 김도하 작가는 흙가래를 쌓아 올리고 빚어 몇 번의 소성을 거치는 도자 작업을 통해, 개체마다 유일성을 부여함으로써 자신의 세계관 내 생명체를 표현한다. 유수민 작가는 Insta-Worthy처럼 빠르게 소모되는 저급한 이미지의 공유·확산 방식에 주목하며, 상품화된 이미지 너머의 사회적 관계를 조명한다. 조연미 작가는 인생을 각양각색의 도형과 색깔로 표현한다. 결코 의미 없는 시간은 없으며 각자의 인생을 예쁜 색으로 채워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최서현 작가는 반려동물의 존재와 사람과 동물의 관계 위치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시선의 주체를 전환하여 세상을 더 다양한 시각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참여 작가들에게 있어 자신만의 새로운 예술 지평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구민들께는 향후 관내 시각예술 분야에 대한 비전과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실 것”이라고 밝혔다. 본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관람 정보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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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어린이극장 기획공연 매직 드로잉 가족극 '두들팝' (2023.11.21.)
노원어린이극장 기획공연 매직 드로잉 가족극 <두들팝>- 세계 유수의 공연 매체에서 인정받은 연말 맞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극- 드로잉과 스크린 아트의 만남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연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12월 15일(금), 12월 16일(토) 양일간 기획공연 매직 드로잉 가족극 <두들팝>을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진행한다.매직 드로잉 가족극 <두들팝>은 라이브 악기연주와 함께 드로잉과 스크린아트를 활용하는 융복합 미디어 드로잉 쇼다. 화이트보드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그림과 라이브 연주의 향연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아내고, 교과서 제목 바꾸기, 책에 나온 인물 사진에 콧수염 그리기 등 수첩에 끄적끄적 낙서한 경험이 있는 어른들에게도 상상과 추억 속 여행으로 안내한다 2017년부터 국제 무대에 진출한 <두들팝>은 2018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Asian Arts Award BEST COMEDY’ 수상 및 가디언지 ‘BEST SHOW’ 선정, 2020년 미국 IPAY 아동청소년공연마켓 공식 쇼케이스 선정, 2023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 초청되는 등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공연이다. 두들팝을 제작한 브러쉬 씨어터는 언어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문화권의 어린이,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을 제작하는 단체로 정평이 나 있다. 아울러 공연기간 동안 노원어린이극장 로비에서는 관객들이 물감놀이로 트리 장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 공연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강원재 이사장은 “12월을 맞이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은 우수한 공연을 초청하여 노원어린이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려고 한다.” 라며 “두들팝 공연과 부대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노원어린이극장에서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방과후 공연놀이터’가 많은 관객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다. ‘방과후 공연놀이터’는 매주 다른 장르의 공연과 체험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12월 27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다. <두들팝>은 12월 15일(금) 오전 11시, 오후 7시, 12월 16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노원어린이극장에서 공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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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각예술 대학생 창작지원사업 '1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 전시 개최(2023.11.20.)
2023 시각예술 대학생 창작지원사업 <1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 전시 개최-일상 속 산책길에서 마주하는 공공예술…11.20.(월)~12.21.(목) 당현 인도교에서 하천 생태계를 주제로 전시 진행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오는 11월 20일(월)부터 12월 21일(목)까지 2023 시각예술 대학생 창작지원사업 <1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의 전시를 당현 인도교에서 진행한다.올해 첫 회를 맞이한 시각예술 대학생 창작지원사업은 직업예술인을 꿈꾸는 대학(원)생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관내 유휴공간에 시각예술을 활성화하고자 노원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전시를 위해 재단은 지난 8월, 노원구를 생활권으로 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자연 및 도시생태에 담론을 형성할 수 있는 작품 공모를 진행, 홍서연(서울여대 신조형학과 석사 과정) 작가가 제출한 노원 하천 생태계 주제 작품 <FROM 2023 TO 3023>가 선발되었다.<FROM 2023 TO 3023>는 기후변화에 따라 진화하는 하천 식물의 양태를 작가적 상상력으로 시각화한 작품으로, 기후 위기 상황에서 인간과 생물 간의 공존 방식을 고찰하게 한다.아울러, 이번 야외 전시는 ㈜유쾌한 만아츠 만액츠 공공예술 프로젝트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제3의 장소’는 노원의 지역성에 주목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의 가능성을 예술로 제시하는 프로젝트로, IVAAIU CITY와 조재영 작가의 작품이 <FROM 2023 TO 3023>와 함께 당현천 인근을 공유하며 전시된다.강원재 이사장은 “2023 시각예술 대학생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장래성 있는 관내 예비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 더불어 올해는 처음으로 외부 협력 단체와 연계하여 공공예술 확장성을 도모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내 예비예술인은 활발한 창작활동을 지속하고, 구민들은 일상의 산책로를 거닐며 시각적인 즐거움과 지역의 담론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2023 시각예술 대학생 창작지원사업 <1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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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3 노원문화재단 기획전시 In My Pots(2023.10.31.)
노원문화재단 기획전시 <In My Pots> 개최‘특별한 시선으로 노원의 풍경을 담다.’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기획전시 <In My Pots>를 10월 23일(월)부터 11월 5일(일)까지 14일간 노원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작가 김기정, 김진주, 서은정, 심안수, 박창배 5명 그리고 현대미술 작가 이곤이 참여하였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노원구의 나비정원과 경춘선 숲길 일대를 방문하여 새로운 환경과 사람들과의 시간을 통해 창작의 영감을 얻었고, 작가 이곤의 안내 아래 이곳에서 얻은 인상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작을 완성했다. 아울러 누구나 참여하여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창작씨앗 프로젝트’는 배치된 친환경 화분 밑 스티커로 화분이 있던 곳에 본인의 흔적을 작품으로 남기고, 그 화분을 집에서 키우고 수확하는 과정을 자신만의 창작물로 만들 수 있다. ‘우리 동네 그리기’는 참여작가들이 답사했던 경춘선 숲길, 불암산 힐링타운을 포함한 관람객의 기억 속 우리 동네를 그림으로 그려보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 진행된다. ‘전시해설’은 평일 14시 초청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해설과 16시 일반 관람객 대상 전시해설이 진행되며, 토·일요일 11시와 14시는 모두를 위한 전시해설로 구성된다. 본 전시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관람 정보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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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노원어린이극장 개관 3주년 기념프로그램 개최 (2023.10.17.)
2023 노원어린이극장 개관 3주년 기념프로그램 개최- 11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공연부터 문화예술 교육까지‘방과후 공연 놀이터’- 국악, 무용, 클래식, 발레 등 다양한 장르는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서울 동북권 최초의 어린이 전용 극장으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노원어린이극장이 개관 3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11월 2일(목)부터 ▲인형극 ‘하얀나라’ ▲음악극 ‘보이야르의 노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방과후 공연놀이터’까지 2023년을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음달 8일(수)부터 12월 27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되는 <방과후 공연놀이터>는 ▲소리꾼 강나현의 <흥얼흥얼 함께 만드는 판소리> ▲고릴라 크루의 <스트릿 댄서들과 함께하는 몸짓> ▲극단 올리브와 찐콩의 <보이야르의 노래> ▲킴스드로잉연구소의 <오리지널 드로잉쇼> ▲지휘자 김유원의 <음악과 함께하는 동물이야기> ▲팝페라 그룹 엘루체의 <해설과 함께하는 음악탐험> ▲K Ballet Theatre의 <호두까기 인형> ▲어쿠스틱앙상블재비의 <교과서에서 나온 재비> 등 판소리, 스트릿댄스, 연극, 드로잉쇼, 클래식, 오페라 등 8주간 매주 다른 예술 장르의 공연과 체험이 준비된다.특히, 섹션 TV 연예통신 리포터, TV 유치원 파니파니 튼튼맨 등 다수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개그맨 조승제가 프로그램 사회를 맡아 관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8주 전 회차 패스권 구매 시 특별 혜택가를 제공하며, 8주간의 프로그램을 모두 관람한 관객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인형극 <하얀나라>(11월 2일(목)~4일(토))는 인형을 매개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보여주는 국내 대표 인형극 전문 단체 ‘예술무대산’이 선보이는 작품이다. 손 인형, 막대 인형 등 다양한 인형과 오브제가 박스 형태의 무대 세트들과 무대 위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관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공연 기간 노원어린이극장 로비에서 하얀 점토를 활용한 얼굴 모형 만들기 체험을 함께 진행하여 공연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음악극 <보이야르의 노래>(11월 23일(목)~25일(토))는 어린이 공연의 최대 국제시장인 청소년국제공연예술총회 IPAY(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for Youth)의 공식 쇼케이스에 선정되었던 작품이다. 난민들의 아픔과 희망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으로 소리와 국악 장단을 활용한 악기연주가 결합된 다채로운 미적체험을 통해 관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무르익게 할 예정이다. 강원재 이사장은 “노원어린이극장 개관 3주년 기념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방과후 공연놀이터>가 학원 수업으로 지쳐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정서적인 치유를 제공하고 예술적 감수성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그동안 노원어린이극장의 프로그램들이 미취학 아동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연령층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앞장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23 노원어린이극장 개관 3주년 기념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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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립도서관, 2023년 노원 북 페스티벌(Book Festival) 개최 (2023.10.4.)
노원구립도서관, 2023년 노원 북 페스티벌(Book Festival) 개최 - '나이듦'을 주제로 모두가 즐길 수 책 축제 개최- 「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이현수 작가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 등 가득 채운 볼거리노원구립도서관이 오는 10월 15일 ‘나이듦 (우리는 모두 노인이 된다)’을 주제로 ‘[책 읽는 문화도시 노원] 2023 노원 북 페스티벌(Book Festival)’을 개최한다. 노원구 올해의 한 책 읽기 주제인 ‘우리는 모두 노인이 된다’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북 페스티벌을 찾는 누구나 다양한 테마의 공간을 자유롭게 즐기며 도서관과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는 문화의 장이 될 계획이다. 삶, 샘, 숲, 쉼… 사색(四色)의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즐겨볼까? 상계근린공원(노원구 상계동 620)에서 진행하는 노원 북페스티벌은 ‘사색’을 부제로 각 공간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다양한 체험부스 및 먹거리,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삶’공간, ▲아트마켓 및 서점, 도서관을 만나 볼 수 있는 ‘샘’공간, ▲공원 안에서 휴먼북 열람, 버스킹 및 인형극 즐길 수 있는 ‘숲’공간 ▲어린이 행사 및 책 읽어 주기 활동을 통해 쉬어갈 수 있는 ‘쉼’공간으로 나누어 각각의 공간마다 다양한 행사 및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특히 ‘삶’과 ‘숲’구역에서는 지역 유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모바일 기기 사용 강의, 건강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연천초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공연 ▲아띠클래식, 해금그루브의 축하 공연 및 어린이 인형극, 청소년 댄스 공연 ▲ 도서관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및 도서관 발전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 예술가가 폐기 도서 약 2천 권을 활용해 제작하는 책 조형물도 선보인다. 벽에서 책이 쏟아지는 듯한 형상을 표현한 시각예술 조형물로, 지식으로 가득 찬 책 오브젝트를 통해 지식의 폭포를 만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형물이 전시된 전시 공간에서는 새로운 미래기술 체험과 책을 테마로 ▲가상현실 VR/AR 체험, ▲나비표본 전시, ▲책 시각예술 전시도 만나 볼 수 있다. ‘우리는 모두 노인이 된다’ … 나이듦을 주제로 펼쳐지는 축제 이번 축제의 주제가 ‘나이듦’인만큼 「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의 이현수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현수 작가는 고대 구로병원에 20년, 임상 현장에서 10년간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심리학 박사로, 나이듦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나답고 평온하게 나이듦을 맞이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한편, 노원구립도서관은 올해 한 책 읽기 사업의 도서로 「나는 한때」(지우/반달/2021)와 「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이현수/수카/2021)를 선정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이 두 도서와 연계한 한 책 릴레이, 한 책 갤러리, 토론회 등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북 페스티벌에서도 관련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정해진 부스 외에도 ▲먹거리 부스, 책놀이, 조형물 전시 등을 통해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인생네컷 외에도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소소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책 읽는 문화도시 노원을 위한 2023 노원 북 페스티벌은 상계근린공원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nowonlib.kr)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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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대표 밴드 엔분의일 2023 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대상 수상 (2023.9.27.)
노원구 대표 밴드 엔분의일 2023 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대상 수상 2021년부터 인연 맺어… 노원문화재단 지역예술인 인큐베이팅 첫 성공사례노원구 출신 밴드 ‘엔분의일(1/N)이 23일 ‘2023 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이하 ‘강변가요제 뉴챌린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설립된 노원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후원하여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그 첫 번째 사례로 엔분의일이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평창에서 펼쳐진 이번 강변가요제 뉴탤린지에서 엔분의일은 이날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달빛 아래 사랑하는 사람과 꿈꾸던 곳에서 벌어지는 밤의 분위기를 담은 곡 ‘언더 더 문라이트 Under the Moonlight’를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강변가요제는 스타 싱어송라이터의 발굴과 대중음악의 다양성 증진을 목적으로 1979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강변가요제 뉴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작년 다시 부활했다. 그동안 이상은, 이선희, 장윤정 등 뛰어난 역량의 가수를 다수 배출해 스타 등용문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영향력 있는 가요제로 자리 잡았다. 엔분의일은 2010년 대학교 소모임으로 시작해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해온 밴드다. 김명수(베이스), 신성규(보컬), 소순우(드럼), 김예현(기타), 최훈(기타)로 구성되어 있다. 직접 작사·작곡한 ‘Fever’, ‘날 사랑하지 않는다면 날’, ‘한평의 우주’ 등의 곡들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는 10월 10일에는 EP앨범을 발매하고, 14일 쇼케이스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엔분의일과 노원문화재단의 인연은 2021년부터 시작됐다. 엔분의일은 2021년 인문학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에 노원구의 청년예술인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22 인문학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 메인 뮤지션 ▲2022 노원즐거운콘서트 ▲ 2023 육군사관학교 노원즐거운 벚꽃길 콘서트 등 노원문화재단에서 열린 다수의 공연 무대에 올랐다. 2022년 3월에는 ‘문화공간 정담 개관식’에서 축하공연을 장식하기도 했다. 엔분의일은 “2023 강변가요제 뉴챌린지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 함께 공연한 아티스트 분들, 그리고 언제나 아낌없이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노원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강원재 이사장은 “노원에서 발전하고 성장한 밴드 엔분의일이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축하드린다”며 “노원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예술인을 발굴하고, 후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3.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