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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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AI 시대 문화예술교육 전시 ≪스캐폴딩≫ 개최 (2024.04.18.)
AI도 꿈을 꾸나요?노원문화재단, AI시대 문화예술교육 전시《스캐폴딩(Scaffolding)》개최 노원문화재단이 오는 5월 2일(목)부터 29일(수)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 문화공간 정담, 상계예술마당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문화예술교육 전시 ‘스캐폴딩 Scaffolding’을 개최한다.AI가 우리의 삶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수년간 쌓아야 할 전문 역량이 몇 개의 프롬프트로 대체되는 현실에서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런 거센 변화 속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은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까. 노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실용음악학회와 프롬더레드가 공동 주관하는 AI 시대 문화예술교육전시 ‘스캐폴딩 Scaffolding’은 이 같은 쉽지 않은 주제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제안한다.OECD가 제시한 미래 교육 담론인 ‘교육 2030’에서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변혁적 역량(transformative competencies)을 바탕으로 유연성과 적응력,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메타인지(metacognition), 체험을 근거로 한 액션러닝(Action Learning), 급격한 변화 속에서 개인의 행복한 삶(Well Being)을 조망하고 추구할 수 있는 성찰의 힘이 요구된다고 언급한다.이러한 관점에서 ‘스캐폴딩 Scaffolding’ 전시는 노원구에 위치한 3개의 공간(경춘선숲길 갤러리, 문화공간 정담, 상계예술마당)에 각기 다른 테마로 기획돼 시민들과 AI 시대의 변화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는 ‘플라스틱 에듀케이션, 교육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급속히 변화되고 있는 직업 전문성을 성찰하고, 미래 교육을 고민한다. 일반 시민들이 AI를 활용해 만든 콘텐츠, 음악·게임·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는 AI 체험프로그램, 현직 만화가와 AI의 그림대결, ‘OECD 교육 2030’에 대한 인포그래픽, 그리고 융합교육 커리큘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문화공간 정담에서는 ‘모두의 AI, 모두의 알고리즘’ 전시를 통해 AI 시대에 한층 더 깊게 참여할 수 있는 전략으로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를 제안한다. 이를 위해 알고리즘에 대한 각종 인포그래픽 및 AI 프로그램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하는 체험 워크숍이 운영된다.마지막으로 상계예술마당에서는 독보적인 AI 예술 작품 표현과 경험을 선사하는 노진아 작가의 개인전 ‘노진아 - AI Dialogue’가 진행된다. 관객은 AI 기술이 활용된 작품과 함께 대화하고, 인사를 나누며, 눈빛을 교환할 수 있다. 또 2000년 이후 예술과 기술의 급격한 변화 양상 속에서 인간과 기계의 공진화를 꿈꿔왔던 노진아의 작품 세계 전반을 살피고, ‘질문하기-대답하기’의 대화 안에서 주체적 사고와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는 예술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스캐폴딩’은 학습자에게 적절한 도움과 안내를 제공해 학습을 촉진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노원문화재단 강원재 이사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은 많은 사람에게 불안과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며 “문화와 예술의 역할은 창의성과 사유, 관계의 깊이를 더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가 인간과 AI가 공존의 실마리를 찾게 하는 학습 지지대, 즉 스캐폴딩(Scaffolding)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시는 5월 2일(목)부터 29일(수)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에는 △‘AI 시대의 문화예술교육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포럼 △AI로 게임 만들기 △나만의 AI 이미지모델 만들기 △체험 워크숍 △스탬프 투어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nowon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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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립도서관, 2024 노원 북 페스티벌(Book Festival) 개최 (2024.04.04.)
노원구립도서관, 2024 노원 북 페스티벌(Book Festival) 개최- ‘응가’, ‘똥’을 테마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노원 북 페스티벌- 주제와 맞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로 채운 다채로운 즐길 거리노원문화재단 노원구립도서관(이사장 강원재)이 오는 4월 13일 <2024 노원 북 페스티벌(Book Festival)> ‘너, 노원 북 페스티벌 가? 응,가!’를 개최한다. 올해 북 페스티벌은 ‘탄소중립’의 자원순환과 관련된 ‘응가’, ‘똥’을 주제로, 누구나 다양한 공간에서 책과 함께 이야기하고 행동하며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만남의 장으로 조성된다.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노원구의 넷제로(Net-Zero) 에너지 실현의 한 사업인 '제2회 노원 차 없는 거리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북스테이지’ ▲편하게 앉아 책과 공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북쉼터공간’ ▲노원구 한 책 읽기 도서 선정부터 탄소중립까지 다양한 주제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공간’ ▲도서관 체험 및 동화 구연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밖으로 나온 도서관’ ▲작은도서관, 서점, 출판사 등 독서단체가 운영하는 ‘독서문화 체험 공간’으로 나누어 각각의 공간마다 다양한 행사 및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특히 ‘밖으로 나온 도서관’, ‘독서문화 체험 공간’에서는 지역 유관 단체와 협력하여 도서관 회원가입부터 이용체험 등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당일 현장에서 노원구 한 책 읽기 올해의 후보 도서를 소개하고 구민 투표를 진행, 최종 선정된‘노원구 한 책’ 도서를 구민에게 알리는 선포식도 준비되어 있다.아울러 북스테이지에서는 노원 북 페스티벌의 주제와 연계된 ▲마당극 ‘똥벼락’ ▲연극 ‘강아지똥’이 공연되며,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필사해 볼 수 있는 ‘천상병 시인 작가의 방’ ▲동화 전시존 ▲책 읽는 버스 등 다양한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2024 노원 북 페스티벌’은 노원구 노해로 일대(노원역 사거리~순복음교회 거리구간 일부)에서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nowonlib.kr)와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카카오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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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2024 꿈의 무용단 공모 선정 (2024.03.14.)
노원문화재단, 2024 꿈의 무용단 공모 선정5년간 4억 원 지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사업 추진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4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 공모에서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 5년간 4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꿈의 무용단은 춤을 추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의 세계를 담은 춤을 통해 가치관, 정체성, 미래 역량 발굴 등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하여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긍정적 관계 회복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노원문화재단은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공모 사업에 지원했으며, <예술로 꿈꾸는 예꿈 발레단>의 운영 계획을 발표,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되었다. 노원의 예꿈 발레단은 ‘예술로 소통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꿈의 무용단 창단’을 미션으로 지우영 댄스시어터샤하르 안무감독과 함께 발레 기반 움직임을 활용한 창작 레퍼토리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 및 가족 워크숍, 움직임 수업, 자기표현과 감정 발달을 위한 TA(Teaching Artist) 창의 교육 워크숍 등이 함께 진행된다. 노원 예꿈발레단은 4월 사회·문화적 취약계층 50%를 포함, 노원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30명의 단원을 모집한다. 강원재 이사장은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들며 자아존중감을 키우고, 공동 창작 경험으로 나와 타인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며 포용하는 건강한 미래세대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라고 전했다.
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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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 지원사업 공모 개시 (2024.03.07.)
2024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 지원사업 공모 개시관내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활동 및 전시 참여 지원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잠재적 역량과 진취적 창작 의욕을 지닌 신예 작가를 발굴하여 시각예술 분야의 새로운 경향을 노원구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2019년부터 39세 이하의 관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신진작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 지원사업」 공모 접수가 3월 7일(목)부터 3월 25일(월) 18시까지 19일간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평면(회화, 판화, 사진, 일러스트), 입체(조각, 공예, 설치) 등 시각예술 전 분야로 장르에 제한이 없고, 노원구 거주자 또는 노원구에서 활동을 펼쳐 온 예술가가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동 사업은 시각예술 활성화를 위한 노원문화재단·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간 교류 사업과 연계, 선정된 작가는 상계예술마당과 제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각 1회 전시 진행의 기회와 함께 출품 지원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공모는 잠재력 있는 신진 예술가에게 지역 내 활동 기반을 넓혀주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향후 ‘유망 작가 육성 프로그램’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니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접수 방법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모 신청 양식을 다운하여 이메일(hj.star@nowonarts.kr)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공모 요강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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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원어린이극장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방과후 공연놀이터> (2024.03.05.)
2024 노원어린이극장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방과후 공연놀이터>- 작년 관객들의 열띤 반응, 새롭게 돌아온 2024년 방과후 공연놀이터- 마술,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3월 13일(수)과 6월 5일(수)부터 각각 4주씩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에 2024 노원어린이극장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방과후 공연놀이터>를 진행한다. <방과후 공연놀이터>는 2023년 노원어린이극장 개관 3주년을 맞아 기획된 사업으로, 다양한 예술 장르의 공연과 연계하여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관객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호응도가 특히 높았던 콘텐츠를 중심으로 상반기에는 <2024 방과후 공연놀이터_특별편>으로 운영된다.이번 달 13일(수)부터 4월 3일(수)까지 진행되는 <방과후 공연놀이터_마술편>은 ▲원더매직의 과학마술 콘서트Ⅰ(기초과학편) ▲극단 퍼플의 흡연예방 마법교실 ▲월드아트팩토리 전통마술사 이훈의 전통마술 ▲원더매직의 과학마술 콘서트Ⅱ(미래과학편)로 다양한 마술 장르의 퍼포먼스와 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고취하는 공연과 마술의 원리와 기술 등을 배워볼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자극할 예정이다. 6월 5일(수)부터 6월 26일(수)까지 진행되는 <방과후 공연놀이터_뮤지컬편>은 뮤지컬 구성요소인 드라마, 음악, 안무 등 뮤지컬의 전반적인 과정을 팀별로 함께 배워보고 발표회까지 진행하는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창작 뮤지컬로 선정된 ‘내 친구 워렌버핏’의 연출을 맡은 김명훈 연출가, 뮤지컬 ‘수박수영장’의 음악감독을 맡은 김예슬 음악감독, 뮤지컬 ‘구름빵2’의 안무감독을 맡은 엄혜빈 안무감독 등 전문 강사진의 참여로 한편의 공연이 완성되기 위한 다양한 과정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하반기는 9월부터 12주간 다양한 공연 예술 장르와 체험이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보다 폭넓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강원재 이사장은 “작년 하반기 8주 동안 진행되었던 <방과후 공연놀이터>를 관객 수요 조사를 통해 가장 높은 호응을 보인 마술과 뮤지컬을 선정하여 올해는 더욱 많은 초등학생이 방과 후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깊이 있고 다양한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방과후 공연놀이터가 학교, 학원 수업 등으로 지쳐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정서적인 치유를 제공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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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어린이도서관, ‘우리아이 초등학생 생활 엿보기’로 새학기 고민 함께 해결 (2024.2.29.)
노원어린이도서관, ‘우리아이 초등학생 생활 엿보기’로 새학기 고민 함께 해결- 새 학년, 새 학기 고민 도서관이 함께 해결- 학교생활 엿보기, 상처받지 않는 말하기 연습 등 강의 진행- 2월 마지막 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 노원어린이도서관은 새 학기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거나,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새 학년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3월 7일 ‘우리 아이 학교생활 엿보기’, ▲3월 31일 ‘다정한 우리를 위한 말하기’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며, 이외에도 그림 전시, 독후활동 등 아이와 학부모에게 유익한 세대별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 번째 작가와의 만남 ‘우리아이 학교생활 엿보기’는 『너와 나의 점심시간』을 집필한 김선정 작가가 양육자와 함께 학교생활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북 토크로 진행된다. 어린이들과 함께 어른들도 애쓰고 있는 학교라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낯선 세상에 발을 내딛는 자녀들과 학부모의 고민을 함께 풀어 보고자 한다. 두 번째 작가와의 만남 ‘다정한 우리를 위한 말하기’는 초등1~2학년 어린이들이 강승임 작가와 함께 친구와의 갈등을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나도 상처받지 않고 친구도 상처받지 않는 말하기 연습』을 함께 읽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기 마음과 더불어 친구 마음을 헤아리며 말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이외에도 김상근 작가의 『두더지의 여름』그림책 원화전시가 진행되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는 3월 25일까지 노원어린이도서관 지하 1층에서 만날 수 있다.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nowonli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2월 27일부터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문화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접수할 수 있다.
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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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원어린이극장 3월 기획공연 <삼양동화> (2024.2.27.)
2024 노원어린이극장 3월 기획공연‘삼양동화’고전·전래동화의 현대적 재해석,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뮤지컬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3월 15일(금), 16일(토) 양일간 노원어린이극장 기획공연으로 입체 동화 뮤지컬 <삼양동화>를 공연한다. <삼양동화>는 익숙한 고전·전래 동화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공연으로 제30회 서울 어린이 연극상 단체 부문 관객인기상 수상, 2022 아시테지 겨울축제 대표 공연 선정작 등 여러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신데렐라’와 ‘아기돼지 삼형제’의 이야기를 각색한 ‘춤추는 신데렐라’와 ‘아빠돼지 삼형제’ 공연을 선보인다. ‘춤추는 신데렐라’는 춤추기를 좋아하는 소녀 신데렐라가 자신의 유리구두를 찾은 왕자의 청혼을 거절하고 사랑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로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전달한다. 이어서 펼쳐지는 공연인 ‘아빠돼지 삼형제’는 아빠가 된 아기돼지들과 그 아들들이 똑똑해져서 돌아온 늑대를 맞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지나친 미디어 노출에 대한 경각심과 우리가 평소에 알아야 할 위기 대처법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공연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라이브 연주에 맞춰 주제가 부르기, 퀴즈 맞히기 등 배우들과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구성,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 기간 로비에서는 2024년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연간 체험 프로그램 <실로 재미있는 미술놀이>가 진행된다. 다양한 실과 위빙 틀을 활용하여 공예품을 만들고 전문작가들의 손길을 거쳐 연말 공동 설치미술 작품으로 전시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관객들에게 연일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재 이사장은 “삼양동화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새롭게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이다”라며 “여러 관점에서 작품 세계를 바라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양한 생각의 나래를 펼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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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원어린이극장 2월 기획공연 '연두저고리와 다홍치마' (2024.2.13)
2024 노원어린이극장 2월 기획공연 ‘연두저고리와 다홍치마’ - 한복 장인 할머니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우리 한복 이야기 - 그림자, 영상, 한국적인 가락이 담긴 노래로 다채롭게 그려낸 가족 인형극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2월 23일(금), 24일(토) 양일간 노원어린이극장에서 가족 인형극 <연두저고리와 다홍치마>를 공연한다. <연두저고리와 다홍치마>는 평생 옷을 짓고 살아온 한복 가게 할머니가 소중한 추억이 담긴 혼례복을 만들어 한복 경연 대회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으로, 2023 김천 국제 가족연극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다양한 한복의 종류와 제작 과정을 그림자극과 영상으로 표현, 한복의 독창적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할머니의 조수로 등장하는 고양이와 쥐 인형의 섬세한 연기, 할머니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한국적인 가락을 담은 노래를 통해 관객들은 정겨운 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연 기간 로비에서는 2024년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연간 체험 프로그램 <실로 재미있는 미술놀이>가 진행된다. 다양한 실과 위빙 틀을 활용하여 공예품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처음 시행하여 참여한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관객들이 만든 작품은 전문 작가의 손길을 거쳐 연말 공동 설치미술 작품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강원재 이사장은 “2월 설날을 맞이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의상인 ‘한복’을 소재로 한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라며 “한복 이야기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우리 문화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