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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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와따가따 가족극장> 온 가족을 위한 특별한 겨울축제 개최 (2024.11.26.)
노원문화재단, <와따가따 가족극장>온 가족을 위한 특별한 겨울축제 개최- 연말 맞이,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음악 공연과 특별한 체험 가득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오는 12월 14일(토) 노원어린이극장에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겨울축제, <와따가따 가족극장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와따가따 가족극장>은 기존 정형화된 관람형 공연의 틀을 넘어, 극장 전체를 이동하며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축제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여름방학 서커스 테마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겨울에는 음악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관객들은 ▲해설이 있는 오케스트라 ▲성악과 함께하는 캐롤 메들리 ▲비트박스로 떠나는 여행 ▲삑삑이의 코믹마임쇼 ▲핸드팬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공연장뿐만 아니라 로비에서도 진행돼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며 더욱 친근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체험 프로그램 역시 눈길을 끈다. 한국 영화음악계 거장으로 손꼽히는 영화음악가 이동준 감독이 들려주는 한국 영화음악 강연, 루프스테이션을 활용한 음악 만들기,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있다.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와따가따 가족극장>은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노원어린이극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2024 노원어린이극장 축제프로그램 <와따가따 가족극장 겨울축제>는 12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진행된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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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는 마음, 각자의 시선' 박수근 家 화업전,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개최 (2024.11.14.)
<잇는 마음, 각자의 시선> 박수근 家 화업전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개최- 근대 예술 화단의 거목, 박수근 화백 예술 유산의 현대적 계승 조명- 3대에 걸쳐 화업으로 이어진 박수근의 예술적 세계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11월 14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잇는 마음, 각자의 시선: 박수근 家 화업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빨래터」, 「나무와 두여인」등으로 유명한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박수근 화백의 후손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예술적 접근을 통해 그의 예술 유산이 어떻게 현대적으로 변형되고 계승되는지 탐구한다. 박수근 화백의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아들·딸에 이어 손자까지 3대에 걸쳐 재해석되며 ‘연결의 분산’이라는 독특한 미학을 표현하고, 예술적 유산이 그들만의 감성으로 계승되고 변주되는 과정을 조망하며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의 온도를 느끼길 기대한다. 박인숙, 박성남, 박진흥, 천은규 작가의 작품들은 모두 박수근 화백의 따뜻한 인간애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화풍을 선보인다. 특히 박인숙 작가(1944~)는 서민들의 삶이나 애환이 아닌 농경 생활의 풍요와 낭만을 표현하며 부드러운 터치로 행복을 그린다. 반면, 박성남 작가(1947~)는 거칠고 강한 질감을 통해 파내고 지워내는 방식으로 독특한 질감을 창조해 박수근 화백과는 또 다른 예술적 시각을 제시한다. 박진흥 작가(1972~)는 시공간의 흐름을 포착하며, 영원성과 순환성이라는 주제를 담아내고 있다. 그의 작품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상징적 요소를 통해 박수근 화백의 작품세계를 새로운 차원에서 재해석한다. 또한 천은규 작가(1972~)는 물성의 우연적 효과를 활용해 생명력과 역동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인간 감정을 표현해낸다. 강원재 이사장은 “박수근 화백의 예술적 유산이 3대에 걸쳐 독창적으로 재해석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의 계승과 발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각자의 시선에서 박수근 화백의 예술세계를 새롭게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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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동화 발레 <백조의 호수>,12월 6-7일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2024.11.12.)
어린이를 위한 동화 발레 <백조의 호수>,12월 6-7일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시대를 초월한 차이코프스키 명작, 동화 발레로 재탄생- 대사와 연극적 요소로 재구성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레극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오는 12월 6일과 7일, 노원어린이극장에서 동화 발레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노원문화재단이 준비한 동화 발레 <백조의 호수>는 기존의 클래식 발레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해석한 작품이다. 차이코프스키의 명작 <백조의 호수>를 바탕으로 하여, 어린이는 물론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관객도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백조의 호수>는 사랑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동화적 서사와 함께 악마의 저주를 풀기 위해 백조로 변하는 공주 오데트와 지그프리드 왕자의 모험을 그린다. 기존 발레가 대사 없이 무용과 음악으로만 전개되는 것과 달리, 이번 공연은 정통발레 기법에 연극적 대사와 스토리텔링을 더해 어린이 관객도 쉽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또한, 다채로운 캐릭터와 생동감 있는 동작이 어우러져 동화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정교한 의상과 화려한 조명 디자인을 통해 무대 위에 마법 같은 세계가 펼쳐지며, 공연장은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생동감 있는 동화 속 장면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케이발레시어터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예술’이라는 목표 아래 대중과 예술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발레 작품을 선보여 왔다. 생활예술로서의 발레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케이발레시어터는 이번 공연에서도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백조의 호수> 공연은 가족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작품이다”라며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저물어가는 2024년을 특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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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해맑음보호작업시설에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 성료 (2024.11.07.)
노원문화재단, 해맑음보호작업시설에서‘찾아가는 버스킹’ 공연 성료-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욕구 충족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대상 힐링 공연 진행- 노원구 예술인 역량 강화 및 공연 기회 제공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지난 10월 18일 해맑음보호작업시설에서 시설 이용자와 사회복지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해맑음보호작업시설은 사회복지법인 평화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중증장애인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독방역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노원구 관내 예술단체 칼림바 앙상블 ‘쓰담쓰담’이 참여해 음악적 풍성함을 더했다. 쓰담쓰담은 핸드팬, 오션드럼, 레인스틱, 에그 셰이커와 같은 독특한 악기를 활용해 관객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관객들은 이러한 소통형 공연에 몰입하며 새로운 악기를 접하고 직접 연주에 참여해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 공연을 관람한 해맑음보호작업시설 이용자들은 공연 후 “처음 보는 악기들로 신나는 공연을 선물해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독 방역사업으로 인해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친구들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하며 추후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원재 이사장은 “노원구의 장애인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이번 공연이 문화적 소외를 느낄 수 있는 장애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즐거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이 손쉽게 질 높은 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버스킹>은 찾아가는 문화예술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소외현상을 탈피하고자 진행되고 있으며, 선정된 관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노원구 예술인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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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5060 중년 남성을 위한 라이프 리디자인 워크숍 '자유비행 M5060' 진행 (2024.11.01.)
노원문화재단, 5060 중년 남성을 위한라이프 리디자인 워크숍 <자유비행 M5060> 진행- 자유롭게 나를 찾고 표현하고 싶은 중년 남성 크루원 모집- 인생머리 컨설팅과 프로필 촬영, 셀프 브랜딩북 제작까지- 10월 28일(월)부터 11월 7일(목)까지 신청 가능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50대와 60대 남성들이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고, 잠재된 자기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라이프 리디자인 워크숍 <자유비행 M5060>을 개최한다. 은퇴 후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중년 남성들이 다양한 전문가들과 워크숍에 참여하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사회적 자아를 새롭게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신체 활동, 비폭력대화법 워크숍을 통해 심리적·외적 변화를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몸의 긴장을 풀고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워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소통 방식을 익힌다. 또한, 각자의 매력과 취향을 탐구하여 내면의 욕구와 가치를 확인하고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새롭게 다져간다. 인덕대학교 방송헤어미용예술학과와 협력한 인생머리 컨설팅도 진행한다. 인덕대 학생들의 맞춤형 헤어 컨설팅을 통해 스타일 변화와 자신감 회복을 돕고, 프로필 촬영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기록하며, 새롭게 찾은 자아와 활력를 시각적으로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워크숍 전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정리하여 ‘셀프 브랜딩북’을 제작한다. 이를 통해 각자의 인생을 재해석하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책으로 엮어내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깊이 있는 자기 이해를 돕는다. 자유비행M5060 워크숍은 11월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6주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노원문화재단과 지역 내 문화공간에서 이루어지며,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중년 남성들이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중년 남성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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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동화 뮤지컬 <페페의 꿈> 11월 2일(토)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2024.10.29.)
노원문화재단, 동화 뮤지컬 <페페의 꿈>11월 2일(토)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페페의 여정을 통해 배우는 진정한 용기와 사랑의 가치- 명작동화와 함께 듣는 세계적인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음악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오는 11월 2일, 노원어린이극장에서 동화 뮤지컬 <페페의 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계 명작동화를 재구성하여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어린이 뮤지컬로, 음악과 연극, 영상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동화 뮤지컬 <페페의 꿈>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와 ‘황금알을 낳는 닭’ 등 세계적인 명작 동화를 재구성하여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주인공 ‘페페’가 파고다 여왕의 마법에 걸린 오로라 공주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용기와 사랑의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 이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20세기 초 세계적인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어미 거위 모음곡’을 모티브로 한 음악이다. 환상적인 오케스트라 연주와 뮤지컬 노래가 결합되어 관객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연 중 페페와 함께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며 노래를 부르는 참여형 요소가 더해져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어낼 예정이다. <페페의 꿈>은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어린이 창작 음악극을 활발히 제작해 온 ‘음악극창작집단 톰방’이 제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23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등 다양한 사업에 선정되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음악극창작집단 톰방은 아시테지 겨울축제 아스테지 상록수상,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아동청소년 부문 음악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강원재 이사장은 “동화 뮤지컬 <페페의 꿈>은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와 클래식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라며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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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어린이·청소년연극제 출품작,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교 수업 대본으로 활용 (2024.10.24.)
노원어린이·청소년연극제 출품작,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교 수업 대본으로 활용- <매직 이프! 타임뮤지엄>, 한글 수업과 연극 발표 자료로 선정- 시간 여행과 꿈을 주제로 한 지역 연극, 해외에서도 주목- 해외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 다양성 알리는 기회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주최한 제3회 노원어린이·청소년연극제의 출품작 중 하나인 <매직 이프! 타임뮤지엄>(원안: 위승구, 극작: 구도윤)이 미국 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교에서 한글 수업과 연극 발표 대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극 <매직 이프! 타임뮤지엄>은 노원구 화랑대역에 위치한 타임뮤지엄을 배경으로, 사생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시간 여행을 안내하는 타임 도슨트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를 통해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아이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이야기하는 창의적인 작품이다. 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교는 뉴욕총영사관과 재외동포청 산하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동중부 지역 소속의 비영리 교육단체이다. 이 학교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차세대 한인들에게 전파하며, 올바른 정체성과 긍지를 심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작가 구도윤은 “노원구민이 작성한 시놉시스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노원의 실제 장소를 모티브로 하여 어린이, 지역예술단체, 문화재단 등의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완성한 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해외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7일에 개최된 제3회 노원어린이·청소년연극제는 노원의 다양한 장소와 문화를 소재로 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노원의 어린이들이 지역 예술 단체들이 함께 공연 제작부터 무대화까지 진행하는 노원어린이극장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출품작으로 노원맘스의 <달빛 아래 꿈꾸는 우리들>, 조각바람프로젝트의 <무지개 세계>, 노원연극협회의 <매직 이프! 타임 뮤지엄>이 공연되어 많은 관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강원재 이사장은 “노원어린이·청소년연극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반영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해외 한국학교 학생들이 배경과 문화를 넘어 다양한 관점에서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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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송길영의 『시대예보』 인문학북콘서트 2회차 개최 (2024.10.22.)
노원문화재단, 송길영의 『시대예보』 인문학북콘서트 2회차 개최- 11월 8일, 노원구민의전당에서 ‘혼자가 체질’ 주제로 북토크와 공연- 데이터로 시대 흐름 읽는 마인드마이너 송길영과 사회학자 노명우의 만남- 커피소년·제이레빗 혜선, 감성 담긴 공연으로 특별한 무대 선보여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 30분, 노원구민의전당에서 인문학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 2회차를 개최한다. 이번 회차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 송길영, 사회학자 노명우,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과 제이레빗 혜선이 함께하여 ‘혼자가 체질’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토크와 공연을 펼친다. 인문학북콘서트는 노원문화재단의 자체 기획 브랜드 공연으로, 하나의 주제를 통해 어울리는 책과 작가의 북토크, 연계된 공연 뮤지션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년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등 시대를 이야기하는 작가와 뮤지션이 참여, 4천여 명의 관람을 통해 믿고 보는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핵개인의 시대를 통찰하는 대화이번 북콘서트의 핵심 주제는 ‘핵개인의 시대’이다. 송길영의 저서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와 『시대예보: 호명사회』를 기반으로,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자립적 태도를 형성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다룬다. 송길영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방식을 설명하며,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자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한다. 또한, 이번 공연의 사회를 맡은 사회학자 노명우와 함께 현대 사회에서 자립과 삶의 의미를 찾는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 이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어떻게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해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의 선율, 부부 뮤지션의 특별한 무대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부부 뮤지션 커피소년과 제이레빗 혜선이 깊이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커피소년은 담백하고 진솔한 가사와 감성적인 목소리로, 제이레빗 혜선은 감미로운 음색과 독창적인 음악성으로 오랜 시간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아티스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부부로서의 일상과 뮤지션 시각에서 본 사회 변화, 그리고 관계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음악으로 진솔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강원재 이사장은 “올해 인문학북콘서트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현대인들이 직면한 이슈를 다루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이 인문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