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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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풍경으로 초대하는착시미술 아티스트, 김신아 초대전 <약속된 자리> (2024.12.12.)
2차원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풍경으로 초대하는착시미술 아티스트, 김신아 초대전 <약속된 자리>- 전시 공간으로 들어와 작품의 등장인물이 되어 보는 공간 회화- 작가의 겨울 숲길을 가족과 함께 색칠하며 봄을 만드는 체험형 전시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오는 12월 13일부터 29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김신아 작가의 초대전 <약속된 자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재조명하며, 각자의 존재가 어떻게 사회를 이루고 유지하는지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김신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개체로서의 인간과 그들이 속한 공동체의 속성을 이야기한다. 그는 하나의 사회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개인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고, 그 속에서 어떤 감정을 공유하는지를 질문한다. 작가는 인위적으로 조성된 풍경 속 다양한 요소들을 배치해 이 질문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버섯, 균사체, 곰팡이 등 균류(fungi)를 시각적 모티브로 사용해, 자연 속에서 가장 이상적인 연결성을 보여주는 존재들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 같은 연결의 이미지는 사회 구성원들이 맡은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며 전체의 조화를 이뤄내는 모습을 상징한다. 그간의 작업에서 작가는 개체들이 특정한 특징을 잃고 균일한 모습으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주로 다뤘다. 하지만 이번 <약속된 자리>에서는 개별성과 연결성을 모두 지닌, 현재의 인간상을 보다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그는 각자가 ‘사회화’라는 틀 안에서 살아가는 현실을 통해, 개인들이 전체를 이루는 데 기여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특히 우리 모두가 암묵적 약속에 따라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태도가 사회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연말을 맞아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한 해를 돌아보고 각자의 존재 가치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나는 내 자리를 잘 지켜왔는가? 사회를 이루는 데 충분히 기여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자책보다는 자신의 노력에 집중할 것을 제안한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자신의 위치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며, 새로운 해를 준비할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2시부터 8시, 주말에는 낮 12시부터 8시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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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 <2025 신년음악회> 조수미 &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2024.12.05.)
노원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2025 신년음악회조수미 &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새해를 여는 흥겹고 신나는 명품 신년음악회- 소프라노 조수미와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협연■ 새롭게 변화한 노원문화예술회관- 무대와 시설, 객석 리모델링 후 재개관 첫 공연 관객맞이- 쾌적하고 몰입감 높은 공연장으로 새단장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2025년 1월 16일(목)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신년음악회>를 공연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개관 20년을 맞아 일 년간 무대와 객석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새단장한 공연장에서 관객을 맞는다.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월드투어 중인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조수미가 협연하는 고품격 클래식 무대로 첫 공연의 문을 연다. 새롭게 변화한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첫 공연2004년 개관한 노원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1월부터 무대시설·장비와 객석, 로비를 리모델링하고 시범가동 기간을 거쳐 새해 1월 정식으로 공연장을 가동한다. 개관 20주년을 맞아 노후화된 시설과 장비, 객석 등 공연장 내외부를 전면 교체하여 음향과 시설, 객석 편의성 등이 개선되었으며 보다 더욱 쾌적하고 몰입감 높은 관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2025 신년음악회>는 새롭게 단장한 공연장을 정식으로 관객에게 선보이는 첫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 개관 당시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로 첫 공연을 올렸고, 재개관 기념공연에도 조수미가 다시 한번 무대에 서며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 기념,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 소프라노 조수미 협연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매년 1월이면 전 세계 신년음악회에 울려 퍼지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대표곡인 왈츠, 폴카, 오페레타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요한 슈트라우스 스페셜리스트인 요하네스 빌트너가 지휘를 맡아 슈트라우스의 음악 세계의 전통을 살려 현대적인 방식으로 해석하여 관객들에게 빈의 정수를 선사할 것이다. 1부는 오케스트라의 빈 스타일 연주로 채워지고, 2부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조수미의 협연이다. 조수미는 왈츠 ‘레몬꽃이 피는 곳’, ‘빈 기질’과 오페레타 ‘박쥐’ 중 “내가 순진한 시골 처녀를 연기할 때”를 부른다. “신이 내린 목소리”로 불리는 조수미의 깊이 있는 표현력과 음색, 화려한 기교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와 조수미가 만들어내는 협연은 클래식의 진수를 경험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해의 시작과 희망을 담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회노원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2025 신년음악회>를 채우는 흥겹고 신나는 음악들은 새해를 맞는 우리 일상의 희망찬 출발과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최고의 소프라노 조수미와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왈츠의 향연은 클래식 입문자들부터 애호가들까지 친근하면서도 수준 높은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며, 새해를 시작하는 모두에게 최고의 공연 선물이 될 것이다. 티켓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 지역은 노원에서만 공연한다.
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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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창의적 음악 창작, 노원문화재단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2024.11.28.)
문화재단과 고교생이 함께한 창의적 음악 창작,노원문화재단 AI와 메타버스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환경 주제 AI 음악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성과발표회 성료 -노원문화재단은 서울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교류·연계 콘텐츠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8월부터 서울동산고등학교와 함께 AI 음악 문화예술교육 창작 워크숍을 진행했다. AI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창의적 음악 창작‘일상 속 생태계를 탐닉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AI 음악 창작 워크숍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음악 작곡 이상의 창의적 과제를 부여했다. AI 작곡 프로그램 ‘뮤지아 원(MUSIA ONE)’을 활용해 당현천, 불암산, 경춘선 등 노원의 대표 명소를 주제로 한 곡을 작곡하고, 자신만의 창의적 해석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단순 음악 창작에 그치지 않고, 메타버스를 통해 각자의 생태계 모습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메타버스 속 가상 생태계 결과 전시와 음악 발표회지난 10월 25일에는 메타버스 전시와 발표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자신이 작곡한 음악과 함께 노원의 생태계를 주제로 한 작품을 가상 공간 속에 발표했다. 또한, 노원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버스킹>과 연계된 공연을 통해 청중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청소년 AI 음악 창작 공모전 우수상 수상한편, 동산고등학교 2학년 송예나 학생은 이번 워크숍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AI 음악 창작 공모전에 참여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가 작곡한 곡은 연내 뮤직비디오와 음원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노원 지역의 자연과 예술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AI 작곡에 이어 메타버스를 활용해 가상 생태계를 구현하는 과정으로 확장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작곡한 곡의 주제를 가상의 공간에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음악과 기술, 환경의 융합을 체험했다. 이는 단순한 창작 활동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예술적 도전을 가능하게 했다. 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이 AI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예술 창작을 경험하며, 지역 환경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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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꿈의 무용단 노원' 성취발표회 열어 (2024.11.19.)
노원문화재단, 『꿈의 무용단 노원』 성취발표회 열어-‘우리는 또 하나의 특별한 계절들이야’성장하고 연결되는 특별한 여정- 예술로 소통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예꿈 발레단’의 무대노원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무용단 노원』이 오는 11월 30일 오후 4시,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창작발레 <다섯 번째 계절>을 선보인다. 『꿈의 무용단 노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노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무용 예술교육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예꿈발레단은 32명의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예술로 소통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꿈의 무용단’이라는 비전 아래, 발레를 통한 자기 이해와 창의성을 키우며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창작발레 <다섯 번째 계절>은 단원들이 직접 출연하고 창작 과정에 참여한 작품으로,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총 5장으로 구성한 공연이다. 무대는 생명의 역동적이고 신비로운 에너지를 담은 ‘봄’으로 시작되어, 자연의 생기를 표현한 ‘여름’, 풍요로운 계절의 정취를 나타낸 ‘가을’,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그려낸 ‘겨울’, 그리고 단원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우리의 계절’로 구성된다. 단원들의 성장과 연결의 여정을 의미하는 창작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시 소속 발레단 댄스시어터샤하르의 전문 무용수 7명이 객원으로 참여해 무대를 한층 더 풍성하게 꾸민다. 발레 기법을 중심으로 다양한 무용 장르와 연극, 영상 등을 결합해 창의적인 예술 경험을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재 이사장은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함께한 예꿈발레단이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공연이 아동·청소년 단원들에게는 성장의 기회, 관객들에게는 감동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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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와따가따 가족극장> 온 가족을 위한 특별한 겨울축제 개최 (2024.11.26.)
노원문화재단, <와따가따 가족극장>온 가족을 위한 특별한 겨울축제 개최- 연말 맞이,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음악 공연과 특별한 체험 가득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오는 12월 14일(토) 노원어린이극장에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겨울축제, <와따가따 가족극장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와따가따 가족극장>은 기존 정형화된 관람형 공연의 틀을 넘어, 극장 전체를 이동하며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축제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여름방학 서커스 테마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겨울에는 음악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관객들은 ▲해설이 있는 오케스트라 ▲성악과 함께하는 캐롤 메들리 ▲비트박스로 떠나는 여행 ▲삑삑이의 코믹마임쇼 ▲핸드팬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공연장뿐만 아니라 로비에서도 진행돼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며 더욱 친근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체험 프로그램 역시 눈길을 끈다. 한국 영화음악계 거장으로 손꼽히는 영화음악가 이동준 감독이 들려주는 한국 영화음악 강연, 루프스테이션을 활용한 음악 만들기,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있다.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와따가따 가족극장>은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노원어린이극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2024 노원어린이극장 축제프로그램 <와따가따 가족극장 겨울축제>는 12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진행된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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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는 마음, 각자의 시선' 박수근 家 화업전,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개최 (2024.11.14.)
<잇는 마음, 각자의 시선> 박수근 家 화업전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개최- 근대 예술 화단의 거목, 박수근 화백 예술 유산의 현대적 계승 조명- 3대에 걸쳐 화업으로 이어진 박수근의 예술적 세계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11월 14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잇는 마음, 각자의 시선: 박수근 家 화업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빨래터」, 「나무와 두여인」등으로 유명한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박수근 화백의 후손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예술적 접근을 통해 그의 예술 유산이 어떻게 현대적으로 변형되고 계승되는지 탐구한다. 박수근 화백의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아들·딸에 이어 손자까지 3대에 걸쳐 재해석되며 ‘연결의 분산’이라는 독특한 미학을 표현하고, 예술적 유산이 그들만의 감성으로 계승되고 변주되는 과정을 조망하며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의 온도를 느끼길 기대한다. 박인숙, 박성남, 박진흥, 천은규 작가의 작품들은 모두 박수근 화백의 따뜻한 인간애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화풍을 선보인다. 특히 박인숙 작가(1944~)는 서민들의 삶이나 애환이 아닌 농경 생활의 풍요와 낭만을 표현하며 부드러운 터치로 행복을 그린다. 반면, 박성남 작가(1947~)는 거칠고 강한 질감을 통해 파내고 지워내는 방식으로 독특한 질감을 창조해 박수근 화백과는 또 다른 예술적 시각을 제시한다. 박진흥 작가(1972~)는 시공간의 흐름을 포착하며, 영원성과 순환성이라는 주제를 담아내고 있다. 그의 작품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상징적 요소를 통해 박수근 화백의 작품세계를 새로운 차원에서 재해석한다. 또한 천은규 작가(1972~)는 물성의 우연적 효과를 활용해 생명력과 역동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인간 감정을 표현해낸다. 강원재 이사장은 “박수근 화백의 예술적 유산이 3대에 걸쳐 독창적으로 재해석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의 계승과 발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각자의 시선에서 박수근 화백의 예술세계를 새롭게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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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동화 발레 <백조의 호수>,12월 6-7일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2024.11.12.)
어린이를 위한 동화 발레 <백조의 호수>,12월 6-7일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시대를 초월한 차이코프스키 명작, 동화 발레로 재탄생- 대사와 연극적 요소로 재구성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레극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오는 12월 6일과 7일, 노원어린이극장에서 동화 발레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노원문화재단이 준비한 동화 발레 <백조의 호수>는 기존의 클래식 발레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해석한 작품이다. 차이코프스키의 명작 <백조의 호수>를 바탕으로 하여, 어린이는 물론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관객도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백조의 호수>는 사랑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동화적 서사와 함께 악마의 저주를 풀기 위해 백조로 변하는 공주 오데트와 지그프리드 왕자의 모험을 그린다. 기존 발레가 대사 없이 무용과 음악으로만 전개되는 것과 달리, 이번 공연은 정통발레 기법에 연극적 대사와 스토리텔링을 더해 어린이 관객도 쉽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또한, 다채로운 캐릭터와 생동감 있는 동작이 어우러져 동화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정교한 의상과 화려한 조명 디자인을 통해 무대 위에 마법 같은 세계가 펼쳐지며, 공연장은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생동감 있는 동화 속 장면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케이발레시어터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예술’이라는 목표 아래 대중과 예술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발레 작품을 선보여 왔다. 생활예술로서의 발레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케이발레시어터는 이번 공연에서도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백조의 호수> 공연은 가족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작품이다”라며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저물어가는 2024년을 특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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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해맑음보호작업시설에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 성료 (2024.11.07.)
노원문화재단, 해맑음보호작업시설에서‘찾아가는 버스킹’ 공연 성료-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욕구 충족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대상 힐링 공연 진행- 노원구 예술인 역량 강화 및 공연 기회 제공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지난 10월 18일 해맑음보호작업시설에서 시설 이용자와 사회복지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해맑음보호작업시설은 사회복지법인 평화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중증장애인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독방역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노원구 관내 예술단체 칼림바 앙상블 ‘쓰담쓰담’이 참여해 음악적 풍성함을 더했다. 쓰담쓰담은 핸드팬, 오션드럼, 레인스틱, 에그 셰이커와 같은 독특한 악기를 활용해 관객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관객들은 이러한 소통형 공연에 몰입하며 새로운 악기를 접하고 직접 연주에 참여해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 공연을 관람한 해맑음보호작업시설 이용자들은 공연 후 “처음 보는 악기들로 신나는 공연을 선물해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독 방역사업으로 인해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친구들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하며 추후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원재 이사장은 “노원구의 장애인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이번 공연이 문화적 소외를 느낄 수 있는 장애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즐거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이 손쉽게 질 높은 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버스킹>은 찾아가는 문화예술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소외현상을 탈피하고자 진행되고 있으며, 선정된 관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노원구 예술인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