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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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하추동春夏秋冬명인명무 이서윤
춘하추동春夏秋冬명인명무 이서윤전통의 맥을 잇는 한 분야의 최고 명인 초청한국무용 전공한 한복 디자이너 이서윤의 점·선·면명창 박애리 특별출연, 사회 유희성, 구음 박범태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10월 14일(목)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춘하추동春夏秋冬 명인명무 이서윤’을 공연한다. ‘춘하추동春夏秋冬 명인’은 우리나라 전통예술의 최고 명인의 연주와 노래, 춤을 원형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노원문화예술회관의 대표 기획공연 시리즈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판소리 명창 안숙선, 김수연, 김일구와 거문고의 김영재, 피리의 최경만, 명무 임이조, 채향순, 진유림, 이정희, 양승미, 줄타기 명인 권원태 등 우리 시대 최고 명인, 명창들이 이 무대에 섰다. 10월 14일 무대에 서는 이서윤은 2017 KBS 국악대상 무용상 수상과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 종합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예인의 길, 이서윤의 道’라는 부제로 예인의 길을 걷는 이서윤의 풍속도를 그리며 점·선·면 3부로 구성된다.1부 ‘점을 찍다’는 한량무로 기생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경기소리와 함께 화첩같이 고운 삶의 순간들을 멋들어지게 풀어낸다. 2부 ‘선을 잇다’는 얼기설기 엮어진 예기치 못한 인연의 끈들과 번뇌로부터 벗어나려는 해탈을 향한 춤을 승무와 나비춤을 통해 보여준다. 3부 ‘면을 마주하다’는 수많은 인연으로 만나고 헤어지며 연리지처럼 엮여있는 인생의 나무를 담담하고 겸허하게 살풀이춤으로 풀어낸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한복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는 이서윤은 공연을 비롯해 드라마에서 한복 제작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무대에서 이서윤이 직접 제작한 한복을 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명창 박애리가 이서윤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특별출연하고, 사회 유희성, 구음 박범태, 소리 채수현 등이 무대를 함께한다. ‘전통’이라는 장르의 맥을 잇고자 2011년 ‘춘하추동春夏秋冬 명인’을 기획한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춘하추동은 명인들의 숨소리가 들리고, 땀방울이 보이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로 변형되지 않은 전통예술의 원형 그대로를 만나는 무대이다. 노원문화재단은 우리의 정신이 담긴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한 무대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공연예매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하며, 방역 지침에 따라 동행자 외 띄어앉기를 실시한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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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의 10월, 문화예술 프로그램 풍성
노원의 10월, 문화예술 프로그램 풍성10월 20일부터 ‘2021 노원달빛산책’ 개최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10월을 맞이하여 온·오프라인으로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2021 노원달빛산책’부터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공연과 야외공연, 그리고 온라인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 당현천을 거닐며 예술을 느끼는 ‘2021 노원달빛산책’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노원구의 대표축제인 ‘2021 노원달빛산책’이 온·오프라인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작년 안전한 관람형 축제로 주목받았던 만큼 올해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진행될 예정이다.‘2021 노원 달빛산책’은 △150여 점의 예술등(燈) 전시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특별전 △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예술등(燈) 전시는 축제 기간에 온라인 VR전시도 마련돼 있어 현장을 찾기 어려운 구민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AR로 달과 지구를 감상할 수 있는 어플도 개발해 축제 현장 모든 곳을 포토존으로 만들 계획이다.사전 프로그램으로는 ‘희망의 집 짓기’, ‘희망지구 만들기’ 등 구민 체험 프로그램과 ‘달빛, 희망을 노래하다’ 온라인 백일장이 진행되고 있다. ‘희망의 집 짓기’와 ‘희망지구 만들기’는 작가와 구민이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작품은 축제 기간 당현천에 전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과 희망에 관한 짧은 시와 글을 공모하는 ‘온라인 백일장’은 선정된 작품을 양지교에 전시하는 프로젝트다.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문학, 클래식, 전통을 아우르는 공연 라인업당현천에서 아름다운 등 전시를 즐길 수 있다면, 10월 노원문화예술회관과 노원어린이극장에서는 인문학과 음악, 클래식과 전통공연을 모두 즐길 수 있다.우선, 인문학과 공연의 조화로 큰 관심을 받았던 인문학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 2,3회차가 10월 5일과 12일 개최된다. 2회차 공연에는 물리학자 김상욱과 현악 4중주 지박&VRI 스트링 콰르텟이, 3회차 공연에는 한강 작가, 싱어송라이터 장필순, 밴드 엔분의 일이 출연한다. 10월 7일에는 러시아 클래식 음악계의 거장 유리 바슈메트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출연하는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with 유리 바슈메트x문지영’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14일에는 KBS 국악대상 무용부문 수상,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 종합대상 ‘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이서윤의 ‘춘하추동 명인명무 이서윤’이 준비되어 있다.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도 준비돼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클래식 여행’은 10월에는 ‘박평준의 해설이 있는 어린이 오페라 여행’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어린이들도 쉽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해설과 음악이 함께하는 콘서트다. 어린이를 위한 무용극 ‘여우와 돌고래’도 10월 9일(토)~10일(일)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즐길 수 있다. 육지에 사는 여우와 바닷속에 사는 돌고래가 해안에서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다.◆ 노원 곳곳에서 만나는 공연선물구민들을 위해 노원 구석구석으로 찾아가는 공연도 펼쳐진다. 작년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찾아가는 문화예술나눔 ‘버스킹 콘서트’는 10월 16일 석계역 문화공원, 노해근린공원, 당현천 분수광장 세 곳에서 전문예술단체와 생활예술단체의 합동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소규모 공연 프로젝트 ‘ON;Nowon(온-노원)’은 10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경춘선숲길 갤러리 야외데크에서 구민들을 만난다. 지쳐있을 구민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 될 ‘솔리스트 게릴라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솔리스트 게릴라 콘서트’는 예고 없이 노원구 야외 공간 곳곳에서 열리는 1인 콘서트로 10월 중순부터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온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 누구나 노원시인학교’는 직접 창작한 시를 전문 작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발전시키고, 출판할 기회다. 참여자는 온라인 공모를 통해 모집하며, 성과물은 전자책(e-book)으로 출간된다.코로나19 극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나만의 코로나19 극복 방법 슬기로운 극-뽁 생활 공모’도 개최된다. 분야는 에세이(시)와 이미지&인스타툰 두 가지로, 가족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한 감동적인 사연이나 혼자서도 집에서 잘 노는 법,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과 극복 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를 공모한다. 노원문화재단 10월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변경, 취소될 수 있습니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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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어린이극장 홍보 서포터즈‘반달’ 참가자 모집
노원어린이극장 홍보 서포터즈‘반달’ 참가자 모집- 9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신청 -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9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노원구민을 대상으로 노원어린이극장 홍보 서포터즈 ‘반달’(이하 서포터즈)을 모집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노원어린이극장 공연 홍보 및 관객 서비스를 위한 홍보 콘텐츠를 기획· 발굴하고, 권역별로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본인에 한해 노원어린이극장 기획공연을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소정의 활동비와 서포터즈 웰컴키트, 활동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공연 홍보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관련 실무 강연 수강 기회를 부여한다. 모집 대상은 노원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19세 이상으로, 문화예술 분야에 관한 관심 및 경험을 가진 노원구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권역별(상계, 중계, 하계, 월계, 공릉)로 각 1명씩 총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선발된 ‘반달’ 서포터즈들은 노원어린이극장 공연 홍보 실무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선발된 서포터즈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 개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nowonarts.kr)에서 지원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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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10월 20일부터 ‘2021 달빛산책 개최’
노원문화재단, 10월 20일부터 ‘2021 달빛산책 개최’당현천을 거닐며 느끼는 가을밤의 낭만당현천 2km 구간에 예술등 150점 전시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공동체의 소중함과 치유의 메시지 전해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문화예술로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2021 노원달빛산책’을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19일간 당현천(약 2km 구간)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노원달빛산책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야외행사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올해도 관람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관람형 행사로 구민들을 찾아온다. ‘2021 노원달빛산책’의 부제는 ‘달, 지구를 보다’이다. 달이 지구를 보듯 현 팬데믹 상황을 거리를 두고 헤쳐나가자는 의미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 약 15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달빛산책’ △ 작가 5인의 ‘특별전’ △ 부대행사(참여, 체험,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특히 주목할 만한 작품은 전영일 공방의 ‘치유의 꽃’이다. 이 작품은 고립된 우리의 모습처럼 세 개의 꽃잎이 거리를 두고 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한 방향에서 작품을 보면 하나의 ‘장미’를 연상시키는 꽃 모양이 탄생한다. 이는 거리두기 중에도 우리는 공동체로 나아간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그리고 신작 ‘나무 가족’은 나무 빛조각 4점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바람에 흔들리도록 설치되는 작품으로, 가족 간에도 거리를 두어야 하는 코로나 19 시대 우리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2021개의 단풍잎 조형물로 제작된 ‘희망의 관점’,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당현천을 표현한 ‘경계의 생명’, 함께 살아가야 하는 인류를 흩어지게 하는 코로나 시대를 표현한 ‘지금과 내일’ 등 다양한 예술등(燈)을 선보인다.또한, 특별전에는 총 다섯 명의 작가(권민우, 김현준, 오종선, 인송자, 최성균)가 참여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미디어아트와 빛조각 작품을 전시한다. 슈퍼미러를 활용한 ‘물속에 뜬 도시와 달’, 수학문화관에 설치될 ‘수학의 이모티콘’ 등 총 7점이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전영일 감독과 김리웅 작가의 시민참여형 예술 프로젝트 ‘희망의 집짓기’, ‘희망지구’ 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리고 ‘노원달빛산책’의 의미를 공공미술의 측면에서 논의하는 세미나도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팬데믹 시대의 문화 예술과 시민의 축제 접근성, 개방성 관점에서 ‘노원달빛산책’의 가치를 모색할 예정이다.‘2021 노원달빛산책’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2km 구간에 150여 점의 작품을 넓직한 간격을 두고 전시하며, 곳곳에 거리두기 안내요원을 배치한다. 또한, 안내부스에 손 소독제 비치, 관객 참여형 예술프로젝트,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사전 예약, 발열 체크, 손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국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께서 은은한 달빛 아래, 당현천 변을 거니시면서 빛과 관련된 조형예술 작품 감상을 통해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노원문화재단 웹진 <노원아띠>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단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전영일 공방의 대표 전영일, 특별전 작가 5인의 인터뷰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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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을 넘어 누구나 시인이 되는 순간 누구나 온라인 ‘노원시인학교’
시공간을 넘어 누구나 시인이 되는 순간누구나 온라인 ‘노원시인학교’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구민들이 시심(詩心)을 통해 자신을 치유하고 문학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누구나 온라인 ‘노원시인학교’를 시작한다. 시에 관심이 있는 구민이 전문적인 멘토링을 통해 문학적 재능을 키우고, 발표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9월 13일(월)부터 10월 12일(화)까지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약 30여 명의 참여자를 선정하고, 이후 한 달여간 시인과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온라인 멘토링을 거쳐 작품을 완성한다. 완성된 시작품은 일러스트 작업을 거쳐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온라인 ‘노원시인학교’ 멘토링을 담당할 시인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등단 3년 이상의 시인들이 대상이며 멘토링 기간 중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구민과 예술인의 새로운 소통의 창구가 마련될 전망이다. 김승국 이사장은 “ ‘노원시인학교’는 시를 사랑하는 노원구민과 시인들에게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마음에 가을바람 같은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누구나 온라인 ‘노원시인학교’ 작품 공모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자 선정 시 개별 연락을 통해 멘토링을 진행 예정이다. 공모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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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솔로이스츠 with 유리 바슈메트X문지영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with 유리 바슈메트X문지영10월 한국을 찾는 러시아 시즌의 중심, 비올라의 전설 유리 바슈메트2015 부조니 콩쿠르 1위 피아니스트 문지영 협연현존하는 최고와 최고의 만남, 유리 바슈메트x문지영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10월 7일(목)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with 유리 바슈메트X문지영’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0년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러시아 정부가 20-21년 1년간 러시아 문화예술을 폭넓게 선보이는 ‘러시아 시즌’ 프로젝트를 기획해 한국에 제안하면서 성사되었다. 다양한 러시아 시즌 프로젝트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은 비올리스트이자 러시아 음악의 거장으로 불리는 유리 바슈메트의 내한이다. 유리 바슈메트는 비올라를 상징하는 독보적인 연주가로, 지휘자로서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러시아 음악계의 대가이다. 바슈메트가 그의 분신인 모스크바 솔로이스츠의 지휘를 맡고, 협연으로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함께 무대에 선다. 모스크바 솔로이스츠는 1986년 유리 바슈메트가 창단하여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마치 현악 4중주단처럼 정연하게 훈련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정교한 앙상블 연주가 감탄을 자아낸다는 평을 받는 모스크바 솔로이스츠는 뉴욕 카네기홀, 런던 로열 앨버트홀과 바비칸 센터, 파리 샹젤리제극장, 베를린 필하모니,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 도쿄 산토리홀 등 세계적인 공연장 무대에 서며 우리 시대 대표 현악 실내악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바슈메트가 현악 오케스트라용으로 편곡한 △슈니트케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3중주 소나타 △차이콥스키의 현악 6중주 ‘플로렌스의 추억’를 연주하고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1번 c단조를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협연한다. 지휘자이자 비올리스트인 유리 바슈메트는 지금까지 55곡의 비올라 협주곡이 그에게 헌정될 정도로 수많은 작곡가의 영감이 되고 있다. 특히 바슈메트를 위해 작곡한 슈니트케 비올라 협주곡은 비올라의 중요한 레퍼토리로 꼽히는데, 이번 무대에서 바슈메트 편곡으로 모스크바 솔로이스츠와 연주를 선보인다. 또한, 세계 음악계를 휩쓰는 한국 클래식의 힘, 러시아 악파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바슈메트와 합을 맞춰 차이콥스키 협주곡을 연주하는 것만으로도 높은 기대를 선사한다. 9월 15일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위너스 콘서트’를 기획해 성황리에 마친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10월 찾아올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with 유리 바슈메트X문지영’은 이 이상의 조합을 가진 클래식 무대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노원 명품 클래식 라인업의 주목할 만한 점을 밝혔다. 공연예매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하며, 방역 지침에 따라 동행자 외 띄어앉기를 실시한다.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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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소규모 공연 프로젝트 <ON;NoWon (온-노원)> 개최
노원문화재단, 소규모 공연 프로젝트 <ON;NoWon (온-노원)> 개최- 10월~11월, 매주 색다르게 펼쳐지는 음악 향연의 세계로!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코로나 19로 지친 구민들에게 버스킹 공연을 통하여 일상에 쉼을 제공하고, 노원구 예술인들에게 더욱 많은 무대를 마련해 드리기 위해 다음 달부터 소규모 공연 프로젝트인 <ON;NoWon(온-노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노원을 무대로, 모두(온) 노원’이라는 뜻의 <ON;NoWon(온-노원)>은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총 7회로 진행되며 노원에 기반을 둔 예술가들이 중심이 되어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클래식 감상회부터 어쿠스틱, 퓨전음악, 뮤지컬 넘버 등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매주 색다른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장르의 음악을 만날 좋은 기회이다. 첫 문을 여는 1회에서는 클래식 음악 전문 해설가이자 음악 칼럼니스트인 임정빈 해설가가 준비하고 있다. 알게 모르게 우리 일상에 녹아 있는 클래식을 콕 집어 쉽고 명쾌한 해설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클래식 음악의 세계 골고루 맛보기>라는 주제 아래 고전부터 낭만 시대까지의 서사를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노원역 근처 문화공간인 ‘베토벤하우스 음악감상실’에서 10월 1일(금) 오후 2시에 진행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7회는 버스킹 음악 공연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경춘선숲길 야외 데크에서 진행한다. △가야금과 기타의 만남 ‘노래가야금야금’(10월 9일), △뮤지컬 배우들의 하모니 ‘아트팜’(10월 16일), △어쿠스틱 듀오 ‘프렌드양’(10월 23일), △현악 앙상블 ‘뮤직뷰’(10월 30일), △감미로운 보이스의 소유자 ‘노원’(11월 6일),△ 해금과 카혼의 조합 ‘아요풍류’(11월 13일) 순으로 진행된다. 김승국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주춤했던 거리 공연을 그리워하는 주민들이 많으시으리라 생각한다”며 “ON;NoWon(온-노원) 공연으로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에너지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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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노원문인협회 <시詩, 화畵로 물들다> 시화전 노원아트갤러리에서 개최
2021 노원문인협회 <시詩, 화畵로 물들다> 시화전노원아트갤러리에서 개최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시와 그림이 함께하는 노원문인협회 초대전 <시詩, 화畵로 물들다>를 을 9월 28일(화)부터 10월 7일(목)까지 노원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노원문인협회는 (사)한국문인협회 노원구지부 소속으로 대한민국 문학계의 원로작가와 중견, 신진 작가들이 모여 품격있는 작품과 꾸준한 활동으로 노원구민들의 문학과 예술의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협회회원들의 작품 약 40점을 선보이는 정기 전시회이다. 문학과 그림이 조화를 이루는 시화詩畫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문학적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국 이사장은 “노원구 문인들의 아름다운 시와 그림이 노원구민의 마음에 가을을 물들이고, 위로와 감동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본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 신청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 및 전시해설 예약 방법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02-2289-3424※ 사전 예약 신청- 전시 관람 :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66590
202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