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재즈 The Vocalist 알리X표진호
◆ 독보적인 두 보컬리스트의 만남
◆‘불후의 명곡’레전드 알리의 색다른 스타일 재즈 선보여
◆ 독특한 스캣, 진정한 자유즉흥 보컬리스트 표진호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11월 12일(금)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수 알리와 재즈보컬 표진호, 두 보컬리스트의 재즈 콘서트를 연다.
가수 알리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개성 있는 보이스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 우승과 ‘복면가왕’ 가왕으로 레전드급 무대를 보여주었고 재즈, 록, 블루스, 가스펠,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다채로운 창법으로 소화하며 폭넓은 연령층의 팬을 아우르고 있다. 알리는 가수 활동 이전에 판소리로 음악을 시작해 데뷔 초 프로젝트 밴드에서 재즈보컬로 활동했었다. 이번 공연에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한 ‘불후의 명곡’ 레전드곡을 재즈 스타일로 편곡해 재즈보컬로서 무대에 오른다. △지우개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비나리 △서약 △그 또한 내 삶인데 등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는 송영주 밴드와 함께한다.
또 다른 재즈보컬 표진호는 국내 재즈 신에 신선한 파격을 던져준 한국 재즈의 새 얼굴로 불린다. 표진호가 구사하는 독특한 스캣과 보컬 스타일은 대중에게 익숙한 재즈가 아닌 색다른 재즈의 세계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대학에서 클라리넷을 전공해 클래식의 기본기를 갖춘 표진호는 재즈의 스탠다드함보다는 다른 해석을 위해 프랑스로 유학을 하고, 보컬리즈(vocalese, 연주곡으로 작곡된 기존의 곡 또는 솔로 멜로디에 새로운 가사를 얹어 독립적인 노래 곡으로 재탄생시키는 방법론)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국내 재즈 신에서는 보기 어려운 보컬리스트이다. △Je Suis Seul Ce Soir(Midnight In Paris OST 중) △Have You Met Miss Jones? △Twisted △La Puerta 등 클라리넷 연주와 함께 마치 재즈바 클럽에 온 듯한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기타리스트 최우혁의 재즈앙상블 6인조 밴드와 스윙댄서 김잔디가 △Fly Me To The Moon △All Of Me로 오프닝을 연다.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두 보컬리스트의 라이브 무대, ‘재즈 The Vocalist 알리X표진호’ 공연예매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하며, 방역 지침에 따라 동행자 외 띄어앉기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