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노원문화예술회관 '신년 음악회' 김대진·김정원·김소현 협연…경쾌한 분위기 전한다
[뉴스컬처 이지은 기자] 노원문화예술회관이 젊은 에너지와 실력으로 무장한 ‘2019 신년음악회’를 연다.
오는 31일 오후 개최하는 음악회는 대한민국 대표 지휘자 김대진, 피아니스트 김정원, 뮤지컬배우 겸 소프라노 김소현과 디토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구민에게 클래식의 진수를 경험하게 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김대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가로서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화려한 테크닉과 개성이 강한 작품 해석으로 독자적인 연주 세계를 구축하며 순수 음악 팬들이 두텁다. 교수, 피아니스트, 지휘자로서 클래식 업적을 인정받아 ‘2017 대원음악상’ 대상을 수상한 그는 이번 노원문화예술회관 신년음악회에서 감독의 역할을 맡아, 직접 프로그램을 선곡하고 협연자를 선정하는 등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감동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대표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차이콥스키 콘체르토를 풍부한 감성을 담아 들려줄 예정이다. 섬세한 음색으로 유럽에서 활발히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연주하는 등 독보적인 행보로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재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압도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모차르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마이 페어 레이디’의 넘버를 들려주며 레퍼토리에 풍성함을 더한다.
지휘 김대진, 피아니스트 김정원, 소프라노 김소현,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노원문화예술회관의 ‘2019 신년음악회’ 예매는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