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겨레신문] “풀뿌리 예술인 역할 확장하며 지역 예술 생태계 구축”
‘지역문화의 허브’ 자치구 문화재단 톺아보기③ ‘문화예술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 추구하는 김승국 노원문화재단 이사장
노원문화재단은 설립된 지 만 3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전국 250여 개 문화예술회관 가운데 최우수 문예회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다른 문화재단에 비해 후발주자이면서도 단기간에 우수 재단으로 뿌리내린 것이다. 그 비결은 △지역 주민을 예술의 생산자·주체자로 세우기위한 자리 마련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제공 △예술인의 창작환경 개선 등을 통해 ‘문화예술로 행복을 누리게 만든다’는 원칙에 충실한 것이었다.
김 이사장은 “문화재단의 역할은 물조리개와 같다”고 말하면서, 사무실 곳곳에 놓여 있다는 물조리개 모형을 웃으며 들어 보였다. 이러한 철학에 따라 그는 버스킹이나 경춘선 숲길, 화랑대 철도공원, 당현천 등의 거점 공간에서의 예술공연 등에 지역 예술인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문: 한겨레신문(http://www.seouland.com/arti/culture/culture_general/9374.html)